이미 앞에서 살펴봤듯이 우리는 평균주의 사고에 속아 ‘정상적‘ 뇌, 신체, 성격의 개념을 믿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평균주의 사고에 속아 믿게 되는 또 하나가 바로 ‘정상적‘인 경로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하거나 배우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하나의 올바른경로가 있다고 믿는다. 이는 그 목표가 걸음마 떼기처럼 기본적인목표이든 생화학자가 되는 것처럼 어려운 목표이든 간에 마찬가지다. 이런 확신은 평균주의의 세 번째 정신적 장벽인 규범적 사고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 P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