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케이크 만드는 법을 서치하는 중에 슈커 케이크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아기자기하고 예쁜게 꼭 동화속에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가장 큰 문제는 게가 똥손이라는 것과 케이크 시트를 맛있게 만드는 스킬이 부족하다는 것 인데, 똥손이가장 치명적 이군요. 하지만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알려주시고 있고 사진과 내용에 충분한 설명이 들어있어요.
책 속에서 알려주시는 것들은 일반적인 케이크랑은 많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인형케이크 만들기. 라이스크리스피를 활용하는 법, 짤 주머니 만들기, 스텐실이라 만들기 틀을 사용하는 건 한번도 생각 못했던 부분 인데 완성품을 보니, 너무 예뻐서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분명 케이크인데 뭔가 장인의 작품같은 느낌 이었어요.황선생님 작품이요.
저자는 케이크에 대해서도 시트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역시시 QR Code를 찍어서 실제 만드는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아닐까합니다. 책을 보면서 하는 건 대충 알 수는 있지만, 스킬이나 만드는 느낌 같은것은 역시 실제영상 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보면서 감탄하면서 내 똥손으로는 절대 흉내낼 수 없다고 한탄을 반복하고는 혼자 웃었습니다. 작가님 손 스킬이 정말 휼륭하시더군요.

기초부터 탄탄히 알려주어서 처음하는 분들도 따라하기 쉬울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쉽고 심플한 케이크들의 모델링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제가 초보라 그런거겠지요.하지만 책 제목에서 보시듯이 마스터 클래스이니까 어느정도 기본적인 케이크를 구울줄 아는 분들,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더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사실 저자처럼만 만들 수있다면 저희가게가 대박 날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훈련하시고 슈거 케이크에 전념하셔신 결과물이 너무나 멋져서서 , "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네요. 제 멘토 책이 되어줄 것같아요, 슈거케이크가 뭔지 대충 알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신셰계를 만나게 해준 책이 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