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기 - 물리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3
아나톨리 긴 외 지음, 한진희 옮김 / 양철북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청력장애를 가진 베토벤이 어떻게 듣고 작곡을 할 수 있었는지에 관한 답을 과학적 근거에 따라 설명하여 유추할 수 있게 하고, 단순한 먹이사냥인 줄 알았던 바닷물고기가 먹이를 삼키는 것에도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한다. 모두 25개의 질문에 관한 답을 바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조건을 생각해 보게 하여 직접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열린 사고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려 주는 책이다. 트리즈 이론은 과학자들이 열린 질문에 답을 찾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은 프리즈 이론이라 하여 어떻게 사고를 하고 답을 얻어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방법이다. 그리고 그 정보와 방법을 책 속 부록으로 담고 있다. 각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게 하고, 마지막으로 연계된 질문을 주며,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과학(물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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