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늙은 5학년 일공일삼 59
조경숙 지음, 정지혜 그림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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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은 어떻게 남한에 적응하게 될까? 새터민인 명우와 명철 

이가 주인공이다. 열다섯 살 이지만 영양실조로 성장판이 닫혀  

130cm 27킬로밖에 안되는 명우는 북한의 처참한 실태를 알려 

주며 시작하고 있다. 
 

혹시 새터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있는가? 새터민이 늘어나면 

이젠 우리 주변에서 보기가어렵지 않다. 
 

동화의 형식을 가지고 우리삶에 정착하는 새터민 이야기를 보면 

서 남한에 적응하는 기간동안 함께 지내는 하나원과 탈북을 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내려와도 그 고통의 시간을 고스란  

겪는 그들을 보면서 가슴아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 속의 교사들이 밉상으로 구는 구체적인 이유가 나오 

않고 북한 사투리로 인해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적어 조 

금 아쉬우나 주제가 참으로 참신했다. 

새터민이 어떻게 정착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어린이와 어른 

들이 함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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