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최강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종모의고사 8급
예지각 한자교육연구팀 지음 / 예지각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들이 한자 열풍인것 같다.

워낙에 교재도 좋고 그 필요성은 두 말할 나위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와는 달리 한자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한자가 두렵기도 하고,

한자에 있어 깍뚝이 세대다 보니 그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껴서인지

유독 아이들의 한자 공부에 욕심을 내게 되었다.

아이들 또한 아주 재미있게 받아 들여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고 있는 한자.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관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는 모양이다.

옆 친구들이 몇급에 합격을 했네라는 말에 자극을 받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동안 다져온 실력도 테스트 할겸 시험도 준비하려고 만난 책이다.

수험서 답게 군더더기 없이 유형분석과 모의고사로 이루어져 있다.

유형분석으로 출제의 초점을 맞춰 다시 한번 학습 할 수 있어서 좋다.

각각 훈음,독음,필순의 자주 출제 되는 부분을 알려 주고

그동안 쓰기에는 조금 등안시 했는데 필순에 맞춰 쓰기란이 있어

조금은 어렵지만 열심히 또박또박 써 내려가는 아이가 사랑스럽다.

16회에 달하는 모의고사 문제.

답지를 옮겨 적는것이 아직은 많이 버거운것 같다.

그래서 이 문제집이 필요한것 같다.

시험문제보다 답지 작성에 대해 더 세세히 배워야 할 듯.

아마도 8급을 접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책은 우리가 보통 장판지라고 부르는 모의고사 형태라서

시험 전 연습용으로 아주 유용할 듯 하다.

한장 쭉 뜯어 주니 정말 시험다운 맛이 나는 모양이다.

이 모의고사 16회분이면 아마도 합격의 길이 보이지 싶다.

함께 들어 있는 부수표는 뜯어내서 두고 두고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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