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마음이 점점 커지면? 배 터져요! - 유치원 교사와 사고뭉치 귀염둥이 아이들의 행복한 동행
정현숙 지음 / 혜문서관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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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천사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낀 점입니다.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동안 어찌나 웃었는지 볼이 다 아풉니다.

아이들 원에 데려다 주면서 보면 어찌나 떠들고

부산한지 유치원 나는 선생님은 정말 못하겠다.생각했었는데 요런 기쁨이 있어서

행복하게 이 직업을 수행하나 봅니다.

 

정 현숙 선생님이 30년간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모아서 담아 놓으신  보석 같은 책이다.

삭막한 요즘 시대에 한 줄기 웃음을 잔잔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나서 기뻤다.

 

ㅇ.소방차를 아퍼차라 부르는 아이들 .

ㅇ.산타할아버지에게 전화 한다 하고 겁주는데 ...

  깜짝 놀라며 선생님 산타 할아버지 핸드폰 사셨어요.하는 귀여운 녀석

ㅇ.케이크 그림보며:생일인 아이만 좋다.생일 아닌 아이는 기분 나쁘다.

ㅇ.결혼식은 큰 사람이 하는 거라고 아이가 한말:"니네들이 사람이냐?어린이지"

ㅇ.뽀뽀와 키스의 차이:뽀뽀는 빨리하는 거고 키스는 오래 하는 거예요.

ㅇ.네 살 아이들의 명칭

   양동이...물 바구니

   어항...고기방

   색연필...공부

   컵...앗 뜨거

ㅇ.비 오는날 우산을 돌리면 어떤일이 생길까요?:우산이 어지러워요.등등

읽는 동안 너무 행복 했답니다.

뒷 부분에서는 엄마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부모의 거울인 아이들 오늘 부터라도 예쁜마음 바른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엄마를 닮고 있으니까.

 

이 여름 왠지 세상살이가 삭막한거 같고 재미 없다면 천사들의 맑은 그림과 웃음이 묻어 나는 이 책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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