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 책 제목을 처음에 보고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책 소개글을 보고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여서 오히려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증이 생겼어요.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단순히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이란 키워드가 큰 주제여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이분들은 참 특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돌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아이를 돌보는 일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씨름을 하고 있어서, 요즘 저에게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중요해서 더 자세히 읽게 되었네요.아이를 돌보는 일도, 노인을 돌보는 일도 단순히 가정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일이 아니고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일이기에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도, 사람들의 인식 변화도 더 많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또 돌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합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 딱 내 마음과 같다고 생각했어요.숨어버리고 싶다거나,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때때로 하기 때문에 이 제목이 제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가끔은 나를 찾기 위해 숨는 것도 괜찮아"저에게 쓴 길고 긴 편지를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왜 이렇게 예민한지, 왜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지, 스스로에게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어느 순간 지쳐서 숨어버리고 싶은지... 그런 저에게 누군가 아주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은 기분.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가끔 멈춰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많이 마음이 지친 상태인 사람에게.그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사람에게.번아웃이 온 사람에게.때때로 숨어버리고 싶거나 도망가고 싶은 사람에게.이 책을 추천합니다.제가 느낀 위로와 공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저는 매번 도망가고 싶거나 숨어버리고 싶은 제 자신을 자책하기에 바빴는데, 그럴 때가 바로 제가 멈춰서 저를 돌아볼 시간임을 제 스스로가 이제는 알았으면 좋겠어요.쉼표 같은 책을 선물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때로는나도숨어버리고싶다 #청비쉬엔 #이든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아주 예쁜 책을 받았습니다.<케이크 쿠키>표지부터 블링블링하고 예뻐서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아주 컸어요.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던 직접 만드는 빵이나 쿠키 같은 것들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책 읽고 몇 개라도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줘야지 하는 생각을 품고 읽기 시작했어요.총 33개의 레시피가 있는데 일단 완성작을 보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예쁘고 먹음직스럽거든요!사실 제가 만들면 그 비주얼이나 맛이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자세하게 베이킹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해보기에 좋아요.베이킹 도구나 재료에 대해서도 책 앞부분에 소개되어 있어서 도전하기 전 준비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티라미수케이크 좋아하는데 이건 두고두고 따라해보고 싶은 레시피였어요!이 책은 한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찾아보고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예쁜 책이에요.컬처블룸 리뷰단을 한 덕에 예쁜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소설이겠거니 싶었습니다. 나중에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이해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책을 다 읽은 지금은 저에게도 많은 말을 거는 책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겼네요."실패도 특권이야"실패를 두려워하는, 점점 더 두려워하게 되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문구였습니다.어느 순간, 도전조차 하지 않고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는 저에게 실패가 특권이란 말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작은 불씨가 된 것 같아요."쟤는 시련과 실패를 몰라요. 남이 볼 때는 엄청 부정적인 상황인데도 문제 해결에만 집중해요. 감정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달까."감정적 에너지를 너무 쓰고 정작 중요한 문제 해결을 하지 않는 저와 너무 상반된 수달. 너무나도 닮고 싶은 부분이라 이 페이지는 여러 번 읽으면서 곱씹었어요."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너 자신! 자기 존중, 자기 믿음을 종교처럼!"나 자신을 잊고 나 자신을 믿을 힘조차 잃은 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기에 바쁜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았어요. 이 책은 사실 소설책이라기보다는, 저에게는 편지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누군가 아주 정성스럽고 길게 꾹꾹 손으로 눌라쓴 손편지요."저도 오늘 저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겠습니다."저도 저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지금 바로요!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강미 #넥서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100% 효과가 있는 책이라는 문구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동화책 느낌의 책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부모님에게 주는 팁과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거리를 준 마지막 부분의 내용이 특히 좋았어요.단순히 관계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줄 알았는데 구체적인 해법도 찾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아이를 위해서 읽어야지 했던 마음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오히려 저에게도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어요.관계 맺기는 누구나 하는 거니까요.이번엔 혼자 읽었지만, 다음엔 아이와 다시 한 번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아야겠어요.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