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 가끔 멈춰 온전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
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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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 딱 내 마음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숨어버리고 싶다거나,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때때로 하기 때문에 이 제목이 제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나를 찾기 위해 숨는 것도 괜찮아"

저에게 쓴 길고 긴 편지를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예민한지, 왜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지, 스스로에게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어느 순간 지쳐서 숨어버리고 싶은지... 그런 저에게 누군가 아주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은 기분.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끔 멈춰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많이 마음이 지친 상태인 사람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사람에게.
번아웃이 온 사람에게.
때때로 숨어버리고 싶거나 도망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느낀 위로와 공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매번 도망가고 싶거나 숨어버리고 싶은 제 자신을 자책하기에 바빴는데, 그럴 때가 바로 제가 멈춰서 저를 돌아볼 시간임을 제 스스로가 이제는 알았으면 좋겠어요.

쉼표 같은 책을 선물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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