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 책 제목을 처음에 보고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책 소개글을 보고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여서 오히려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증이 생겼어요.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단순히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이란 키워드가 큰 주제여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이분들은 참 특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돌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아이를 돌보는 일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씨름을 하고 있어서, 요즘 저에게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중요해서 더 자세히 읽게 되었네요.아이를 돌보는 일도, 노인을 돌보는 일도 단순히 가정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일이 아니고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일이기에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도, 사람들의 인식 변화도 더 많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또 돌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합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