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던 소설인데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일단 수한정 다정공을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이에요ㅋㅋ 수 상황이 상황인지라 공을 굉장히 의심하는데 공은 1000% 진심이라 은근 상처받습니다ㅋㅋ비슷한 공이 나오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소설도 재미있었어요.수는 어머니의 빚을 갚느라 말그대로 뼈 빠지게 일합니다ㅜ 공은 난폭한 아버지 아래에서 바르게 자랐어요. 물론 입은 바르게 자라지 못했습니다ㅜ수에게 온갖 폭언섞인 말을 하지만 결국은 다정한 말을 몰라서 하는 것들이고 뒤로 갈수록 예쁜말을 많이합니다. 초반부는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공의 누나가 되게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조카도 엄청 귀엽고 좋았습니다. 공만큼 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었어요.수 주변에 야차들이 잔뜩있는데 야차보다 더 무서운 공이 다 무찌르고 무릉도원으로 모셔갑니다.나이차 많이나는 입이 거친 깡패 다정공을 좋아하시거나 찾으시면 추천드려요.수가 반항하긴하는데 공의 위력에 비하면 병아리가 쪼는 수준입니다ㅜㅋㅋ끝으로 표지가 왜케 옛날느낌이지?했었는데 다 읽고나니 저 표지말곤 없다 싶을정도로 잘어울려요. 사랑과 열정, 정열이 가득한 표지에요 ㅎㅎ
펫숍 주인공인 D백작의 아버지 D백작 이야기입니다.이 분은 특정 지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디든 떠다니며 이야길 이어가요.본편에서 부족했던 마지막을 채워주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풀어가는 과정은 좋은데 뭔가 급하게 가는? 느낌이 있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앞선 시리즈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줘서 좋았습니다.이 작가님이 남자얼굴을 좀 뭉갤때가 있는데 여기서 자주 뭉개세요ㅜㅋㅋ 아버지 D백작의 캐디가 흔들리는게 아쉬웠습니다.단발 D백작을 더 잘그리시는 듯합니다ㅎㅎ펫숍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구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