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화방에서 빌려보고 엄청 빠졌던 책인데 이번에 좋은 이벤트가 있어 구매했어요.오래 연재된 책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세련되어 그때도 지금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만화입니다.펫숍을 운영하는 신비로운 D백작과 백작의 펫숍이 있는 건물이 주인인 태자가 주요 주인공입니다.상상속의 동물부터 평범한 곤충까지 모두가 주인공인 만화이고 만화가가 정말로 하고싶은 이야긴 인간에 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체는 미려하진 않지만 보다보면 엄청 아름답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어요. 이 만화를 보고나면 늘 같은 일상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듯해 좋습니다. 신화전설민담 그리고 상상속의 동물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