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허근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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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사랑이는 요즘~

대부분의 책들은 나의 행복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얼마전 출간되어 너무 재미나게 읽었던 !

가을 바람과 좋은 향기가 흩날리던 예쁜 까페에서 시간가는 모르게 읽은 이책 !

일본은 엄마와 함께했던 좋은 추억이 깃든 여행지다.

얼마 해외여행이라고는 처음 경험하신 엄마를 모시고 일본의 유후인를 적이 있다.

다소 겁이 많으신 엄마를 모시고 여행이라 여행사에서 주최한 패키지 상품으로 다양한 관광지와 온천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특히, 유후인의 자랑거리 료칸을 가보았는데 너무 놀라던 기억이 난다.

물론 국내에도 좋은 온천시설이 많지만 역시 온천의 나라는 스케일부터 달랐다.

온천거리가 펼쳐져있고 위치에 있긴 하지만 료칸마다 온천스타일과 컨셉이 모두 달랐던 것이다.

패키지여서 선택의 폭은 다소 좁았지만 아직까지도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날이면 너무 그립고 생각이 나는안성맞춤의 료칸을 방문하게 되었다.

특히 늦은 저녁 아무도 없던 료칸에서 엄마와 달걀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

이렇게 일본은 우리모녀의 여행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진한 그리움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서두가 길었지만 책은 만나본 직접 저자가 작성한 일본 체험기로 나의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책을 통하여 저자가 일본에 대하여 느낀 점과 경험한 새로운 문화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추억까지 속속들이알 있었다.

일종의 간접체험이라고 느낄 만큼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가서 경험하는 기분도 들었다고 생각한다.

부담없이 읽을 있는 기분 좋은 책이라 지금같이 좋은 날씨가 어울리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지금 당장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책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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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어휘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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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키는 이 책!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빠르게 흘러가는 주말의 황금 시간이 유쾌하고 독특하지만,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책과 함께 하니 두배 이상으로 빠른 느낌이었다.

제목 그대로 아주 명쾌하고 우리의 언어습관을 점검하고

인생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그리고 지적대화를 위한

한자에 대한 지식채움!

나를 성장시키는 언어습관 이란 무엇일까

인생을 바꾸는 인생을 망치는 말에 대한

분류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너무 인상적인 책을 읽고 나의 삶의 태도는 완전히 변화하였다.

아직은 나도 30대후반으로 누가 봐도 젊고 에너지가 넘치지만 과연 항상 자존감으로 똘똘뭉쳐서 온전히 나의 삶을 살아왔는가 하는 물음에는 퀘스천 마크가 그려진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른사람의 눈치도 많이 보고 스스로가 보다당당하게 행동할 있는 상황에서도 남의 생각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강박강념에 사로잡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고지식한 내용만 가득할것같지만 노노!

절대 그렇지 않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단어는나답게, 나다워져라’, ‘마음껏펼쳐라라는 의미의 사람의 마음을 독려하고 용기를 주는 멘트였다.

사실 전반적으로 살아온 삶의 흔적과 히스토리가 종종보여지는데 항상 부드럽고 차분하며 품의를 잃지 않는 태도가 보여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대목이 많아서 살아온 인생을 엿보면서 나도살면서 힘든 상황이 종종 찾아오겠지만 항상 나의 기품을 잃지 말자라는 생각이들었다.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지만내 스스로가 자꾸 못나 보이고 의기소침해질때 누군가에게 힘을 얻고 싶을때마다 펼쳐보고 싶은 소장 가치 200% 책으로생각한다.

누가 뭐라 해도 인생은 한번 뿐이니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당당하게 살아가보려 한다.

말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고르는 음식, 남들에게 보여지는 생활태도에 대하여도

중요성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단순한 셔츠와 바지 하나를 고르더라도 소개가 고급스럽고 피부에자극이 되지 않는 린넨과 면을 즐겨 입는나!

또한 아무리 가격이 비싸도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무엇보다좋은 선호하기에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저자처럼 또한 나의 지금 모습을 계속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작은 포켓속에 들어가는 책이지만 어떤책보다 감정적으로위안과 힐링이 되는 책이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아침과 저녁에 책을 읽노라면 저자의 바르고 명쾌하고

멋진 삶속에서 사는 기분마저 든다.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며 내가 만들어간다는 주제가 많은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멋지게 나이드는 .

바로 한권이면 방법을 기분좋게 알아갈 있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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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 힘의 대이동,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로빈 니블렛 지음, 조민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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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여유가 마다경제신문 읽기와 뉴스 앱의 작은 뉴스라도 매일 읽으려고 노력한다.

일종의 나만의 공부 루틴이다.

이렇게 단편적인 뉴스를 보아서지식이 쌓이겠냐마는 놀랍도록 상식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왠만한 경제뉴스나기사를 읽어도 이해가 안가거나 크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는다.

소소한 루틴이 나의 뼈와살이 아주 좋은 케이스다.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의 주제가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신냉전시대.

내가 이제껏 독학 하였던 정보를 전문가적인시선으로 한번에 정리를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여러가지 흥미롭고 현재 진행형인글로벌 경제 뉴스에 대하여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준다.

중간에 귀여운 일러스트도 수록하면서말이다.

책을 읽으며글로벌 경제와 소비라는 주제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또한 미국와 중국의 공룡국가에 관계가 나의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도 궁금했다.

매일 날마다 하는 소비하는 행위. 소비란 나에게 있어 물건을 구매하는 의미이다.

필요한 식재료와 의류, 기분에 따라서 취향에 맞는 소품을 사는 것을 모두 소비하고 정의한다면

나는 소비하고, 어떻게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대하여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덧붙여 , 책을 시작하는 문장이 그러한나의 의문에 대하여 의문을 더하였다.

[오늘날 현대인이 추구하는 작은 사치와 소확행이 과시와 사물에 대한 사치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경험과 사유의 사치로 확장해 가길 바란다.]

단순히소비 함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것에 국한하는 것이아닌작은 사치와 소확행까지 연결이 되며, 더나아가나의 감정과 경험, 사유의 사치로 확장까지 이어진다는 논리.

나의소비 대하여 명확한 정의를 재정립 하기위하여 책을읽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이러한 나의 소비가 글로벌적으로나비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라웠다.

아마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는독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는지, 보다 알아보기쉽고 공감될만한 예시를 많이 수록함으로써독자들이 소비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체제의 운영 메커니즘을 엿볼 있게 도움을 주는 처럼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몰랐던 글로벌 경제 국가간의 상식 대한 개념도 배울 있었고,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이론과 실제를 결부 시키는 유익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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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 뽀뽀곰
기도 나오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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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욕심이 많은 쥬쥬비 덕분에

우리 아들 책부자 되었어요.

책을 선택할 적에

저만의 체크 리스트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퀄리티있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길 있는

책으로 선택을 해요.

그래서 고퀄리티 일러스트

그리고 아름다운 내용으로

이루어진

유아그림책

많은 책을 보아왔지만

퀄리티가 아주좋아요.

또한, 개인적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따뜻한 주제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너무나 재미있지요.

또한 아기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공부를 다시금 하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색감은 어쩜 이리 고운지

대학시절에 미술전공을 저였기에

반갑더라구요.

은은한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된 책이라서

우리 아기도 너무나 흥미있어하고

좋아하네요.

내용도 아름답고

그림도 고퀄리티에

아이에게 차분히

읽어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유심이 쳐다보네요~

아기에게 읽어주기에도

재미나요.

아기의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 효과도 있구요.

우리 유건이가

색감에 특히 예민한 아이라

책장에 책이 많은데

유아그림책

엄마와 아기가 모두 만족하는

!

우리 아기의 감성이 곁들여진

유아그림 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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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이옥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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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소설과 몰랐던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책은 꽃잎이 흩날리는 봄에도 너무 어울리고 특히, 가을의스산한 바람에는 어울린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랑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하고는좀 다르기 때문이다.

어딘가 외롭고 특이하며 스산하고 차가운무언가다르다고 소개할 있는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너무 예쁜 표지와 사랑이야기의 소개만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남녀간의 사랑소설로만 예상했다.

요즘 에세이나 재테크 책만 읽던 나였기에 연애의 감정도 떠올릴 집어든 우연한 소설집이

나의 마음을 이렇게 먹먹하게 할줄은 전혀 몰랐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어떻게 포용할 있을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느 느낌이다.

첫문장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에서 이부분이 굉장히 나에게 인상이 짙게 다가왔다.

외로운 맥주 한캔을 마시며 읽은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에 읽으면서 책이라 더욱 와닿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이전에 읽어던 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도 있었지만 책을 펼친 순간이후로는 느끼지 못한다.

이소설이 신선하고 아름답게 느껴진 이유는 소설의 문체와 배경을 설명하는 느낌이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짧지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문체. 이러한문체로 탄생한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

어떠한 소설보다 강력한 상상력으로 빠져들 밖에 없도록 흔들어놓는 마력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몽롱하고 아련한 느낌이다.

사실 그러한 분위기라는 것을 글로써 옮긴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쌀쌀한 기운이 도는 밤에 책과 함께하면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있다.

책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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