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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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소설을 좋아했다.

특히 소설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다가가지 못하는 허구의세상에서 가상의 캐릭터들이 안에서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이다.

이러한 이유로 소설과 각방송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장르불문하고 굉장히 즐겨보았던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도 그렇고 현재도그러하다.

최근에 봄바람도 불고 꽃잎이희날리는 계절에 어울리는 일본소설이 읽고 싶어져서 에쿠니가오리 저자의 책을 만났다.

책은 리에디션으로 출간된반짝반짝빛나는이다.

그녀의 소설은 지금처럼 꽃잎이 흩날리는 봄에도 너무 어울리고 특히, 가을의스산한 바람에는 어울린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랑이야기는 우리가생각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하고는좀 다르기 때문이다.

어딘가 외롭고 특이하며 스산하고 차가운온갖범상치 않은 단어로 소개할 있는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따스한 봄날 10년전에읽고 마음이 아련하다고 느꼈던 다시 읽으니 너무 감회가 새로웠다.

사실 당시에 읽긴 하였지만 소설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았다. 세월이오래 지나기도 하였지만 소설의 줄거리 보다는 그녀의 소설 분위기에 취하여서 그랬던 것이라 생각된다.

외로운 맥주 한캔을 마시며 읽은도쿄타워’.

주말이지만 홀로 달이 밤을 읽으면서 책이라 더더욱 좋았던것으로 기억한다.

로맨틱 소설에는 무조건 사랑이야기가 나온다.

여러가지 사랑의 모양이 있듯이 아주 다양한 이야기로 말이다. 예를들자면한참 연상의 여인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 한없이 지고지순한 여자의사랑을 단순한 본인의 관심으로치부해 버리는 야멸찬 이야기 말이다.

사실 사랑 이야기에 이런 불편함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로맨틱소설이라는 장르가 사랑 받는 이유는 바로 안에 녹여낸 특색있는 이야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읽었던 마음을 흔드는 소설에 나도 한번 이야기를 구성해보고 싶었다.

사실 오래된 취미로 소설과 드라마를 보낸 뿐만 아니라 필사 이야기의 포맷을 짜보는 습관이 있다.

습관적으로 해오던 취미인데 너무 재미난 소설을 다시금 만나게 되니 말의 창작욕구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그랬기에 반가웠던 책이 바로대중을사로잡는 장르별 플롯이다.

습작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인 것이다.

간결하고 짧지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문체. 이러한문체로 탄생한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

책이더 특별하게 다가웠던 이유는 추억이 되살아가서일까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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