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몬 볼리바르 - 남미의 해방자, 다섯 국가의 아버지, 비운의 혁명가
기예르모 안토니오 셔웰 지음, 이만휘 옮김 / 행북 / 2025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정말
집중해서 읽었다
사실 몰랐던
인물이었고 밝지많은 않은 역사의 이야기이에
근데 이 책
정말 흡입력이대단하다.
엄청 집중해서
읽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 인물에 대하여 알게되어서 참 흥미로웠다.
요즘 전쟁이
반복된다.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의 과거 옛 역사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인줄 알았는데
내가 사는
이세계에서
비록 다른국가일지라도
전쟁이 일어나다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써 4년차이다.
이제는 공급경보, 납치, 공습 이라는 단어가 뉴스에서 보이는것에 대한 이질감이 크게
없다.
어느새 무뎌진
내 스스로가 놀랍다.
무언가 비정상으로
돌아가는 이 세계.
그래서 이
책이 더 읽고싶었다.
세걔의 전쟁
분쟁 지식도감에는 내가 알고싶었던 역사속의 전쟁,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아주
세세하게 기재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전쟁과 국가의
역사는 뗄레가 뗼수가 없기에 말이다.
학창시절에
국사라는 과목에 꽤 흥미를 느꼈던 본인으로써는 꼭 한번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길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재미없고 지루한 국사 과목의수업처럼 지리멸렬하게 텍스트로 이루진 것이 아니라
저자의 필력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책장을 넘기자마자
많은 생생한 역사를 대변하는 인물에 대한 기술과 흥미진진한 히스토리(뒷이야기)까지 펼쳐져 있음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인상깊은 감상도
잠시 그럴수 밖에 없던시대적 배경이 한편으로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과장된 여성성과 거세된 여성성이라는
모호하고 이중적인이 문장이 훅 와닿는 느낌이었다.
이 밖에도 20년여간안팎으로 주요이슈로 떠올랐던 큼직한 현대사에 다루고 있다. 물론
국사교과서보다 세밀하게 말이다.
앞에서도 거론했지만
단순한 역사 공부가 아닌 세밀하고내밀한 구석까지도 탐닉할 수 있는 역사매니아라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