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겨울이다~
겨울이면 일본에
가고싶다!
일본은 참
많은 추억이 있는곳~
어렷을적에
부모님따라서 몇번 가보았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뿐이라 아이 태어나고
첫 해외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곳!
그리고 일본은
대도시도 좋지만
이 책처럼
소도시가 아주 최고!
대부분의 책들은
나의 행복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10년 전이던가...
결혼전 엄마와
함께 일본에 간적이 있다.
특히 늦은
저녁 아무도 없던 료칸에서 엄마와 달걀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
이렇게 일본은
우리모녀의 첫 여행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진한 그리움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서두가 길었지만
이 책은 만나본 직접 저자가 작성한 일본 체험기로 나의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가 일본에 대하여 느낀 점과 경험한 새로운 문화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추억까지 속속들이알 수 있었다.
특히, 유후인의 자랑거리 료칸을 가보았는데 너무 놀라던 기억이 난다.
물론 국내에도
좋은 온천시설이 많지만 역시 온천의 나라는 스케일부터 달랐다.
온천거리가
쭉 펼쳐져있고 한 위치에 있긴 하지만 료칸마다 온천스타일과 컨셉이 모두 달랐던 것이다.
패키지여서
선택의 폭은 다소 좁았지만 아직까지도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날이면 너무 그립고 생각이 나는안성맞춤의 료칸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종의 간접체험이라고
느낄 만큼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가서 경험하는 기분도 들었다고 생각한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책이라 지금같이 좋은 날씨가 딱 어울리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지금 당장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 책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