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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미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며
위안이 되었고
마음이 차분해졌고
아! 나만
그런게 아냐
난 전업주부이지마
나도 내일을 열심히 하는 중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난 복에 겨웠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울감이 살짝살짝 밀려오지만
아이를 보고 있으면
그냥 막 마음이 벅차다
아이를 참 신비한 존재야
신랑이 매일 하는 이야기.
감성적인 우리 신랑이
아이를 만나고 더욱 감성낭만 싸나이가 되었다
그것도 참 이쁘고^^
난 요즘 두 남자 사이에서
여왕님처럼
(?) 사는것에
행복을 느낀다
사실, 육아는
힘들고 지치고 변수가 태반이다
아이가 몇번씩 반복해서 열이나고 감기가 걸리고
하는 일련의 일들이
사실 버겁다
내 시간을 내가 온전히 사용할 수도 없는
엄마이기에
초보엄마이기에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난다던지
응급실에 가거나
친정엄마에게 의지를 할뿐
내가할 수 있는건
그저 집안일을 하면서
아이를 살피는 일.
공감에세이 라고 해아하나
엄마들에게 힘을주는
힐링 북이라 해야하나
정말 좋은 책이었다
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 책 찐이네~~
책을 보며 참 많은 공감을 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눈에 담고싶어서 아까워서
시간을 잡고싶은 나.
그냥 너라서 행복하고
너를 만난 나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의 아이로 태어나준 너를
그냥 안고만 있어도 행복한 너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내일 열심히 하며
육아에 열심히 노력해야지!
사랑한다 아들아.
우리 영원히 평생 좋은 친구로 지내자!
엄마는 우리 건쓰 좀 크고나서
다시 일을 할께!
우리 재미난 시간
소중한 추억
같이 쌓아보자!
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