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법칙

설득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10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 지음, 장혜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3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요점만 간단히]라는 말이 얼마나 인생에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상대방이 의도를 했던 하지 않았던 간에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정보가 구구절절이 이러지면 ‘저 사람은 나에게 왜저런 말과 행동을 하지’라는 생각을 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을 적에는 괜찮지만 일이 급박하게 진행될 적에는 너무 답답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현실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 자리를 피하고 만다.

그렇게 속으로 삭히고 상황이 끝나면 상관없겠지만 문제는 그 순간은 항상 반복된다는 점이다.

한참 지나서 ‘왜 그때 이렇게 말하지 못했지’ 라는 후회와 한심함이 밀려오는 그 순간. 그 순간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보통사람들을 위한 ‘ 필요한말만 짧게 하며 요점만 간단히 이야기하기’ 라는 주제로한 책이 출간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무언가 이 책을 읽으면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혹은 다른 상황에서 사람을 대할적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 책은 상황 별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현명하고 슬기로울지 대처법을 아주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직장에서 가정에서 또는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나의 의도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문장을 제시하며 알려주는 디테일을 갖추고 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서론이 긴 대화를 하는 사람들 즉, 화를 돋우는 상황 속에서 손해 보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뜨끔하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예시를 읽으며 후배 혹은 선배의 입장이 될 수 있는 나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응용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 좋았다.

이렇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게 되어 좋고 두고두고 기억하며 그 어떤 당황스러운 일이 발행하여도 잘 대처할 것을 스스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