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의 돈은 잠들지 않는다 - 경제 방송 아나운서의 부캐(부지런한 캐시카우) 만들기 프로젝트
여도은 지음 / 넥서스BIZ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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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 후반이 되니 주변 친구들과 지인을 통하여 경력이 단절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잘 다니던 회사를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며 더 이상 아이를 맡길곳도 없고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한다는 생각에 그만두곤 한다.

사실 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나마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도 잠시 양가 부모님께서 아이를 맡아주신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첫아이라 일을 그만두고라도 내가 직접 키우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우리 경제 사정 상 맞벌이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늘 불안하다

.나에겐 가정이 있고 소중한 아이가 있기에 미혼인 다른 직원들보다 야근이나 출장을 선뜻 나서서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분명 핑계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자기계발을 할 시간과 체력적인 한계가 있기에 내가 하는 업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제2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다.

당연히 새로 입사한 직원이나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 등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이는 직장 내에서의 나의 자리는 점점 좁아질 것이고, 언젠가는 자연히 그들에게 나의 자리를 내어줘야 하는 일이 분명 생길 것이다.

잠시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야 할까?

이쯤에서 고려해야 하는건

바로 N잡러이다.

부캐가 유행인 요즘

본캐로는 집한채 살 수 없는 현실이기에

부의 파이프라인을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에 N잡러의 돈은 잠들지 않는다는

나의 취향저격 도서일 수 밖에!

내가 하던 일을 잘 살려서 무역 중계업을 해볼까? 초기 사업 투자금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지?

당장 지금 사는 아파트 전세자금 대출도 갚기 빠듯한데 등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나의 경제상황에 답답함을 느껴서 그만두곤 한다.

책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이 책은 읽는 내내 참 통쾌하고 유쾌한 내용이 가득했다.

N잡러는 꿈꾸는 나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시원함을 겸비하여 간만에 책을 읽으며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나의 블로그는 이제 육아 이야기와

육아템에 대한 리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나의 인생이 점점

아이를 위하여 맞춰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기를 위하여 시간부자가 되고 싶은 나.

블로그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욕심많은 나.

N잡러로서의 인생은 참 멋지고 해볼만 하다고

다독다독하며 괜찮다고 위로하는 그녀의 책이 삶에 많은 힘이 되었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도 잘 살아야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커리어와 부캐를 잘 살려서

일단 부를 축척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겠지?

나도 저자처럼 슬기롭고 지혜롭게 파이팅 넘치며

N잡러로써 성공하고 싶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멋진 제 2의 인생을 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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