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쏙,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 - 주식을 하려면 꼭 알아야 할 종목 선택, 매도&매수 타이밍, 기업 분석 등을 실전 사례로 배운다!
장우진 지음 / 경향BP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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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하여 모두 부자가 되길 원한다.

이 말은 즉슨 단순히 회사에 소속되어 버는 근로소득으로 아닌 많은 부가 이익을 창출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단순한 근로소득 이외의 부가 수익은 어떻게 추가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 해보았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경제 공부를 하자’ 였다. 모든 일에는 기본이라는 것이 있고,

기본을 아주 충실하게 터득해야만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의 목표는 ‘많은 양질의 책으로 경제이론 차근히 배우기’라고 세워놓고

몇개월동안 여러방면의 경제 공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독학으로 공부를 해보니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대로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완벽히 이해한다는 점과 파생되는 많은 경제개념들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일명 경제공부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책이 있을까 하던 차에 바로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직접 투자를 해본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의 경험담과 더불어 투자의 성과 및 실패에 대한 자기 결과 도출과 더하여, 어떤 방향으로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지 또한 가장 중요한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에 대하여 아주 좋은 꿀팁을 알려주면서 경제의 사항을 굉장히 꼼꼼하게 분석한 책이다.

하루 만에 모두 읽을만큼 재미난 책이지만 그 어떤 책보다도 꼼꼼한 분석과 쉬운 경제 풀이로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또한 단순히 딱딱한 이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세계 주요국의 중요한 정책적 대응, 또한, 매일 뉴스에서 들려오는 ‘추경’과 같은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의


재정정책, 기준금리등의 통화 정책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바꾸고,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더 공감이 갔던 이유는 없는 돈이지만 조금 더 불려보겠다며 좌충우돌한 투자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딱딱한 투자 책이 아니라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라며 박장대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책을 들면 중간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나 또한 여러가지 종목에 대한 투자를 경험한 경험이 있기에 여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일부 발췌하여 더욱 도움이 많이 되었따.

엄혹하고 냉정한 투자의 전선을 훨씬 친절하고 따뜻한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주며, 아직도 투자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의 흥미진진한 투자 경험을 읽다 보면 스스로를 짓누르던 압박감이 봄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배 아픈 후회 경험을 읽다 보면 투자에 등을 돌리고 사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렵지 않고 친절하면서 유쾌한 투자관련 책을 찾는 다면 이 책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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