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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노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이 책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은 이름만 대면 알법한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궁극의 전략서이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을 주말동안 완독을 한 후 급변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이라는 부제를 스스로 지어보았다.
마케터로써 일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트렌드는 90년생만큼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세대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이 서평은 트렌드를 넘는 마케팅은 90년생에게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전제하에
작성하려 한다.
요즘사람들은 ‘브랜딩’에 열광한다.
하나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시키기 위하여 그 자체의 브랜딩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서 그 회사의 매출이 판가름 난다.
특히 브랜딩에 민감한 90년생.
그들은 다른 세대보다 많은 소비를 하며, 소비를 하면서 하루를 열고 마무리하는 90년생에 초점을 두고 글을읽기 시작하였다.
그 이유는 나 또한 하나의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으로써 공채 및 경력직으로 90년생의 직원들이 많이 채용되고 있고 그 직원들과 일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입사할 적만 해도 90년생은 아직은
까막득한 젊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같은 회사의 한 팀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생각을 하니 세월이 굉장히 빨리 흘러간다고 새삼스레 느끼고 있다.
그동안 지켜봐본 90년생 직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있다.
굉장히 이해가 빠르고 행동이 신속하며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는 점이다.
작년 초부터 90년생에 대한 인문서
및 교양서, 마케팅전략서등 타깃을 한 책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이것은 바로 그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노희영 저자가 브랜딩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실행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 중에서도 기업과의 콜라보 협업을 통해 마케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되는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의 감정이 있는 노희영 저자는 미디어 세계를 변화시킨 플랫폼 ‘브랜딩’와 그 그 범주에서
일을 하는 광고를 다루는 마케터들에게는 유일무이한 이력의 소유자 이다.
이러한 경력으로써 이미 이 책에 대한 신뢰는 엄청났다.
브랜딩 전략에 있어 ‘광고의 파워’가 어떻게 가장 중요한 미디어로 성장하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이기에 그 책에 기록된 모든 정보가 굉장히 신뢰가
있게 다가왔다.
이 책은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터에게는 가장기본서가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요즘 세대가 무엇을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지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말 그대로 요즘
사람들이 브랜딩에 열광하는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진짜 팔리는 기술 ’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은 저 포함하여 많은 마케팅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에게 요즘 애들의 마음을 움직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일부 발췌하여 본다.
[브라우니가
출시된 2008년 12월,
마켓오의 마케팅 비용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 나는 오리온의 신제품 과자를 빅뱅 콘서트장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기프트 샘플링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을’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게
‘누구와’ 먹느냐다. 콘서트장에서 너무나 좋아하는 빅뱅을 보면서, 감격스러운
상태에서 브라우니를 먹는다면 그 맛은 한층 배가될 터. 그리고 기억 속에 브라우니의 달콤한 맛이 각인될
것이다. ]
마케터로써 일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 유익한 책이었고 과연 앞으로
어떠한 트렌드로 바뀔지 너무나 앞날이 궁금하다.
하루게 다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기법, 그 전략에 대하여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