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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아갑니다 - 나다운 집을 만드는 홈스타일링 노하우
김혜송 지음 / 북스토리 / 2020년 11월
평점 :


얼마 전 이사를 갔다. 20평대에서 30평대로 처음으로 넓혀서 간 집이라 어느때보다 설레였고 기분이 좋았다.
단지 거실이 조금 넓고 방 하나가 추가되었을 뿐인데 왜 나를
그렇게 설레여 했을까?
바로, 처음
장만하여 입주한 새집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세입자들이 썼던 바닥재와 벽지와 창샷시가 아닌 내가
처음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이 새것인 집.
하지만 바로 고민이 생겼다 그럼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번도 내 손으로 정성껏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2년만 살다가 또 옮길 것을 비용을 들여
열심히 할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많이 다르기에 내손으로 직접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그야말로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하였다.
하지만 너무 막막하였다. 그동안
책이나 동영상을 통하여 참고는 해보았지만 이렇다 할 정보는 찾지 못했던 것이다.
업체에 의뢰를 해야 하나 할 찰나에 ‘나를 닮아갑니다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면서 따뜻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집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나의 마음도 그러하였기에 너무 공감이 되었다.
또한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의 벽지와 장판, 조명 그리고 소품으로도
내가 그리던 이상향에 가까운 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나를 닮아가는 그 공간, 그 어느곳보다 마음이 편하고 안정되는 집.
그냥 따라만 하면 되는 인테리어 비법을 정성껏 담아놓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정보는 커튼과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내용이었다.
가장 편안해야 하는 침실의 커튼의 색과 디자인 , 커튼 재질을 이 책을 통하여
가장 최적화되어 보이는 제품을 구매하였고 단번에 성공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공간마다 어떤 전구색을 선택해야 할지, 한 공간에 여러 개의 조명을
설치하면 얼마나 달라보이는지 등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요소를 배우게 되어 아주 실용적으로 인테리어를 마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인테리어를 잘 몰라도, 관심이 없었어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교과서를 만난 기분이었다.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곳저곳 꾸미고 싶은 곳이 많다. 이 책을 통하여 기본기를 탄탄히 한다음 응용을 하여 나만의 멋진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연구해 보아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