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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 주식 # 재무제표를알면오르는주식이보인다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한 건 1년 전이다.
아무래도 근로소득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다른 일을 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웠다.
주변을 둘러보니 펀드 및 주식계좌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이미
장기투자로 10년 넘게 수익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아차 싶었다. 아
나도 이제는 제대로 재테크 공부를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였고 그날로 주식과 재테크에 대한 모든 책을 구매하여 읽었다.
1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주식은 나에게 멀고 먼 산이다.
올해 는
꼭 종목을 꼼꼼히 선택하여 주식에 성공하리라 다짐을 하였고, 운이 좋게도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한 해동안 독학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고 생각 하였는데 대다수의
책들은 이미 주식을 꽤 경험하였고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책들이 많았다.
즉,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용어조차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주식에 대하여 이렇게
상세하고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었다.
풍부한 주식투자 사례와 금융정보가 가득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투자수익이 괜찮은 종목을 선택하는지, 어느
시점에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한, 저자 나름대로의 투자 철학과 지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덧붙여, 기본적인 지식을 초보 투자자들에게 국한해서 설명하는 책이 아닌 투자를 해 보았거나 , 고수들도 참고하면 아주 좋을 정보가 가득하다. 재무제표를
아주 조금은 볼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좀더 자세하게 마스터한 기분이다.
유용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독자들 스스로 주식에 대하여 생각하는 기회도 주는 책이다.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세력주
및 작전주, 외국기관투자자들보다 비교적 작은 파이를 가져갈 수 밖에 없기에 타이밍에 따라 자신의
노하우에 맞는 투자전략을 꼭 짜야 한다고 일침한다. 거래 자본 투자자들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상황에서 개인 투자가가 미래가치를 지닌 종목, 주가가 바닥에 있는 종목을 알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할 적에 꼭 명심해야 하는 정보로 가슴에 새기고 있다.
몰랐던 좋은 지식을 배우게
되었기에 모든 정보가 다 소중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구절이 참 많았다.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는 한번 보고 덮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참고하면서 금융의 지식과 재테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알찬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다가오는 주말에도 복습을 하면서 나의 금융지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