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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리더십 - 왕을 상징하는 용, 21세기 초일류를 향한
김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늘 궁금했다.
성공한 CEO들은 다른사람들과 어떠한 차별화된 이점이 있을까?
가장 어려운 ‘조직을 리드하는 법’을 어떻게 터득한 것일까?
궁금했던 이유는 항상 경영 전선에서 모든
결정과 책임을 다 하는 입장이기에 어떠한 곳에서 이러한 리더십에 대한 영감을 받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궁금함의 갈증을 ‘ 용의 리더십’ 라는
책이 해소해 주기 전까지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난 나의 소감은 ‘용의 리더십’는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 다는 것이다.
김태우 저자는 위기에 순간마다 기적을 이루어내는 한국형 21세기
리더십을 ‘용의 리더십’으로 정의하며 ‘리더십’을 강조한 주요 경영 전략의 핵심을 모아 완성하였다.
이 간단한 책소개만 보더라도 리더십과 경영에 최적화된 정보와 고급 노하우를 집약했을지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사적으로
또는 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들을 챕터별로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중국 최초의 리더십 ‘진시황제’부터
컴퓨터 세계를 대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총망라하여 독자에게
알려주는 내용이 굉장히 참신하고 알토란 같은 정보로 다가온 것이다..
또한, 리더십에는
독서의 중요성도 굉장히 크다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나의 경우에 대하여 살짝 덧붙이자면 가능한
일주일에 2권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욕심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책을 성공한 리더십있는 CEO들도 관심있어 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 이유는 지금은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학원을 진학 후, 나만의 사업을 꾸려나갈 야심찬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여러가지
리더의 조건 ,좋은 필독서와 경영의 역사, 리더십의
노하우를 이 책 단 한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 대한 내용을 특징화였다는
점에서 다소 어렵고 지루한 내용의 경영서만 구성된 것을 아닐까 생각하였는데 나의 착각이었다.
의외로 재밌고 신선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된 것이다.
책 구성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략, 마케팅, 혁신, 리더십과 조직, 고객, 신사업, 사람
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로 나누어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의 입장이라면 수많은 전략 중 내 회사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
경영 전략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경영 전략
전체’라는 큰 그림을 보아 두어야만, 내가 속한
회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게 되고 새로운 전략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비즈니스 즉, 경영을 할 적에 현장을 알고 실무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탄탄한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 역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나의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1년 안으로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에 있다.
물론 시간적으로 굉장히 빠듯한 삶을
살게 되겠지만 먼 미래와 나의 발전을 위하여 어렵게 고사
하고 내린 결정이다.
이에 이 책은 나에게 더욱 소중할
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이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특히 필수로 읽어야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한다.
경영대학원 진학 전에 이러한 양서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경영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전략, 비즈니스의 기본 스킬 및 이론, 가장중요한 리더십에 대한
내용
까지 총 망라하는 정보가 담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정보를 습득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나의
미래를 꿈꾸며 말이다.
이 두툼한 양질의 내용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될 떄까지 반복해서 읽고 체득하며 리더십에
대한 정수를 다시금
익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