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가지 채소요리 - 제철 채소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한 끼
이양지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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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외출도 자유롭게 못하는 때에 엄마로써 가장 고민되는 것이 아이들의 음식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영양이 가득한 음식에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다 생각을 하였고 선택한 책이 하루 가지 채소요리 이다.


책표지부터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이 책은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부터 응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다.


책 소개를 보니 20년 가까이 건강 채소요리 연구에 열정을 쏟아온 이양지 요리연구가가 자신만의 채소 레시피를 공개한 책이라고 한다.


제철 채소로 만들기 좋은 총 85가지의 요리를 소개했으며, 최소한의 재료, 단순한 조리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채소 본연의 맛과 영양, 에너지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제목 그대로 하루 한 가지씩 만들다 보면 날마다 건강해지는 요리들이다.

국내에 최초로 마크로비오틱을 선보인 장본인이기도 한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정통 방식을 고집하는 대신 누구나 친근하게 밥상에 올릴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일상식으로서의 마크로비오틱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1년간 네이버 푸드판에‘한 가지 채소요리’를 연재해 네티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책에는 푸드판에서 주목받았던 요리는 물론 미공개 알짜 레시피까지 모두 실려있다.

재료도구기본 테크닉 등 알아둬야 할 음식 관련 정보를 꼼꼼히 담아 초보자도 기본에 충실한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본격적인 채소 음식 조리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알아두어야 할 기본 이론을 누가 만들어도 실패하지 않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도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엄마와 함께 이 책을 참고하여 재료를 이해하며 다듬고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어내니 너무 신기해하였다.


따끈따끈하게  아욱두부조림은 처음 만든것 치고는 너무 맛있었다.


또한  이 책의 가장 좋은점은 완성품에 대한 멋진 사진 수록과 함께 그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아서 초보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저렴한 재료로 최고의 영양가 높은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것은 엄마로써 참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주일에 2~3개씩 찬찬히 따라해 보면 어느새 많은 종류의 건강 음식을 자유자재로 만드는 고수의 경지도 오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친절하고 자세한 하루 가지 채소요리’로 다양한 도전을 오늘도 하려고 한다.

홈메이트 건강 음식으로 활력있는 하루를 시작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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