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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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시선을 확 끄는 이 책은 내용 또한 많은 공감을 하였다.


보통 여자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일 수 밖에 없는 외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물론 나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외모돈보다 심리학공부가 우선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에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나는 보험 영업일을 하고 있다업무의 특성상 사람들과 많이 미팅을 하며 상품에 대한 소개를 해야 하는데 하루에도 보통 1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참 많은 것을 느낀다.


우선 첫인상 좋지 않은 사람은 헤어질 때 까지 그 인상이 그대로남는다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처음 만났음에도 굉장히 편하고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기에보험설계사로서 적은 금액에 혜택을 하나라도 더 부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함께 시간을 보내면보낼수록 만남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참 신기하였다같은사람인데 왜 느껴지는 것이 다를까?


이 업계에서 약 10여년일을 해보니 이제는 알 것 같다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심리적인 측면이 작용하여서다.

타고난 사교가인 여자들은 다양한 관계가 얽히고설킨 사회에서 분명유리하다.


 그런데 사적인 관계에서도원만하게 잘 지내고 하는 일마다 주변의 지지를 받으며 순탄하게 살아가는 여자가 있는 반면똑같이 일하고도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며 인간관계도 서툰 여자들이 많다.


그녀들은 매일 만나는 동료부하직원상사와 어울리기 버거워하며심지어 이성 친구나 가족관계에서도 휘둘리거나 곤경에 처하곤 하는 것이다.

아무리 내 스스로가 외적으로 또한 금전적으로 부유하다고 해도 내스스로 나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낮은 자존감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다면 그 어떤 면에서도 일이 잘 안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은 완벽한데 연애는 늘 엉망이라면열심히 일하는데 늘 인정받지 못한다면인간관계에서 늘 손해 보고있다면이제부터 심리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성공한 여자들은 이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 걸 일찌감치깨닫고 한발 앞서 움직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알고경쟁자를 친구로 만들며싫어하는 사람과도 감정을 다치지 않고 함께일한다결국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게 된다고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유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많은 심리학적인이론과 예시를 들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제였다.


아무리 능력이 좋고 성과가 뛰어나더라도 자신의 대한 믿음과 신뢰가없다면 그 누구에게도 백퍼센트 완벽하게 어필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소 내 실력이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없어도 태도가 당당하고 다른사람들이보기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면 그 포인트 하나만으로 무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것이다.


일을 하면서 왜 나는이렇게 부족하지왜 하는 일마다 잘 안풀리지 라고 생각을하는 여성들에게 아주 필요한 좋은 교양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도 당당한 나 자신을 어필하기 위하여 여자라면 심리학부터라는 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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