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근치음식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평점 :
건강에 관심이 참 많다.
백세
시대이지만 오래 살기만 하는 건 결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팔팔하게 100세
까지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인은 누구보다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기에 해독법 식이요법, 건강을 지키는 법 등 많은 건강교재를
많이 보아왔다.
모든 책 속에는 각 질환들에 대한 예방책과 건강을 유지하는 법이
아주 자세히 기술되어 있었지만 항상 2%가 부족했다.
모든 만병을 한 책에 담기에는 물론 어려움이 있겠으나 정작 내가
알고싶은 병에 대하여는 거론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항상 몇권의 책을 따로 구매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근치음식’은 성인병의 모든 종류를 함축한 듯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라고 표현대로 될 만큼 다양한 종류의 질병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는 것이다.
‘근치음식’이라는 책은 만성병을 멀리하고 노화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1부에서는
몸의 4대 천왕을 이해하면, 핵심적인 신체의 작동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2부에서 76가지 만성병 및 74가지 노화의 원인과 치료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3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개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해 지도한다.
소화/혈당/해독/호르몬 등에 대하여 다루고, 만성질병에 대한 작가의 지식을 총망라하여
설명한다.
끝으로는 이러한 질병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에서도 기술하고 있다.
이 많은 정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폐와 치아건강에 대하여 쓰려한다.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폐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봄은 봄이로되 봄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날씨는
풀렸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기 떄문이다. 계절의 순환이 어김없듯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법. 코로나19도 머지않아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언젠가 또 다른 바이러스 사태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점이다.
의료계가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지만 코로나19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언제든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는 만큼 우리는 스스로 우리 몸을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봄이 와도 봄이 아니듯, 코로나19가
물러간다고 해도 변종 바이러스가 물러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몸을 지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폐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바로 근치음식의 저자가 주장하는 ‘예방인
것이다.
폐 기능은 편도선의 건강과 직결돼 있으며
편도선의 건강 수준은 면역력과 정비례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높으면 어떤 변종 바이러스가 와도 크게
두려워할 일이 없다.
폐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가능한 수목원
같이 공기가 좋은 장소에 가서 깨끗한 공기를 주입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음식으로도 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데
브로콜리 및 아로니아가 폐의 건강에 좋고 , 당근으로 더욱 꺠끗한 폐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근치음식에 나온 폐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통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마음을 다짐했다.
그 다음은 치아건강이다.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며 각종 세균으로 인해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는 치아도 예외는 아니다. 평소
잇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공기가 건조한 요즘,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러한 세균은 평소 관리를 잘 해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는 입 속 수분을 빼앗아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엔 침샘에서 1~1.5ℓ가
분비된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원활한 침
분비가 안 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는 입 냄새는 물론 충치와 치주염으로까지 이어지기
쉽다.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면역력은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칼슘, 칼륨 등이 많은 해조류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 등이 알칼리성 식품에 해당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치아가
산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아줘 치아 건강에 좋다. 특히 파래는 폴리페놀 성분이 g당 8.97㎎이 들어 있어 해조류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이에 따라 각종 세균의 활동이 억제되고 치주염을 예방해서 잇몸에 유익하다. 칼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김보다 5배나 많아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비타민C 풍부한 브로콜리 도 치아건강에 좋다고 하니 자주
섭취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브로콜리에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아가 썩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 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이라는 팁도 전달받을 수 있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흑마늘도 좋다는 의견이다.
흑마늘은 메라노이딘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폴리페놀 성분은 입 속 세균을 퇴치하며 입안에서 불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1일 1흑마늘 먹기를 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건강을 더욱 단단히 지키기 위하여
‘근치음식’책을 곁에 두고 참고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