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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혼자 알기 아까운 운동법
남윤서 지음 / 하움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우선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하움 출판사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서핑중에 ‘나만 혼자 알기 아까운 운동법’ /남윤서 저 라는 책 서평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목과 어깨가 이제는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하고
이 통증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벼루고 벼루다 동네 정형외과를 갔고 엑스레이등
많은 검사를 하였다.
30분 후 나온 나의 목 건강 상태는 정말 ‘최악’이었다.
사실 3년전에도
목과 어깨가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3년 후 사진과 비교해보니 목의 C커브는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거북목 단계를 지나서 역커브형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상태가 안좋은데 어떻게 참았냐는
의사의 말.
정말 나스스로도 어떻게 참고 살았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매일 일을 하고 퇴근하는 길, 집에서 셀프 스트레칭을 하면서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매일 그렇게 끙끙 되었는데도
제대로 된 운동과 치료를 할 생각을 안
한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그 이후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3개월만 1주일에
1회씩 꾸준히 오라는 권유를 받았다.
이렇게 병원치료를 받고 웹서핑을 하던 중, 바로 ‘나만 혼자 알기 아까운 운동법’라는 책을
보게 된 것이다.
관심이 가는 책이라 책 소개를 대략 훑어보고 깜짝 놀랐다.
도수치료 후, 치료사님이 간단한 셀프 운동을 알려주셨는데
불과 몇페이지만 넘겼을 뿐인데 동일한 동작이 사진으로 수록되었던 것이다.
‘어떠한 통증을 잡는 운동법‘ 이라는 자세한 코멘트와 함께말이다.
단 몇장의 사진만 보더라도 이 책이야말고 나의 체형 건강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단순히 목과 어꺠뿐 아니라 하체->코어->상체로 이어지면서 아주 시원하게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는 동작과 설명들이
컬러 사진으로 자세히 나와있다.
모델을 두고 지도자가 체형을 잡아주는 사진
등
운동을 혼자하는 초보인들이 보더라도 너무
쉽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의 구성에 감탄을 하였다.
갖가지 체형에서 유발하는 통증과 이 통증을
바로잡기 위한 체형 운동은 남윤서(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많은 정확한 운동 방법을 일종의 ‘TIP’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통증을 달고 사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의 머리 부분에는 필라테스 도구인 ‘고무밴드’ 등으로 여러가지 운동을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에 대한 설명을
실제 사진을 수록하여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굉장한 도움이 되었고, 업무중에 틈틈히 해보니 운동효과가 꽤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번 읽고 덮을 1회성 책이 아닌 , 시간날적마다 틈틈히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사무실에 비치해두고 많은 직원들과 좋은
정보 공유하려 한다.
주말동안 수록된 운동방법을 실천해보니 월요일인
오늘 한결 마음과 몸이 가벼운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다시한번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