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역전 - Turn the Power Around 힘의 역전 1
정혜승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힘의 역전이라는 도서에 흥미를 갖게된 건 유투브로 신청한 하나의 동영상 덕분이었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굉장히 흥미로는 주제에 이끌려 클릭을 해보았다. 주제는 바로 미래는 꿈꾸는 대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과연 괜찮은 걸까라는 지금 우리의 삶과 미래는 어떻게 바뀌어갈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이 동영상은 <메디치포럼>이라는 학회에서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여러 학자 및

교수님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다.



메디치포럼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2019년 열린 제1회 메디치포럼은 <힘의 역전>을 주저로 하였다. 2020, 이제 2000년대의 세 번째10(디케이드decade)이 시작을 맞은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무엇인가 들끓는 느낌이다. 늘 역동적인 한국 사회였지만, 최근의 역동은 무엇인가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각 분야에서 힘의 역전이 일어나고 있거나, 그 징후가 보인다.


인문 사회 분야의 출판을 통해 꾸준히 현실과 미래를 고민해온 메디치미디어는 이런 현실에 직면하여, 대화와 토론을 복원해 공론장을 만들고, 주요 의제를 점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각 분야에서 고민해온 전문가들을 모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인 메디치포럼을 기획한 것은 사회 변화의 징후를 반 발짝 먼저 읽어 보려는 마음에서였다.’



힘의 역전이라는 책은  당시 포럼에 참여한 정혜승, 최재천, 홍성국, 천관율, 이수정, 류영재, 김경수, 이나리, 신수저 님의 포험 내용을 텍스트로 책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사실 동영상으로는 모든 내용을 볼 수 없었기에 개인적으로 힘의 역전이라는 책이 굉장히 반가웠고흥미로웠는지 모른다.
책에 더 찾아 보니  메디치미디어에서 기획 진행한 메디치포럼을 좀 더 깊이 있게 보강 정리하여,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도로 편찬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전자책의 경우 8가지 주제를 구분하여 주제별 인물의 인사이트에 집중해보고자 하니 더욱 흥미로웠다.


프롤로그는 총 8분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기의 주제로써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8분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이 다루는 주제에 대하여 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배려한 부분이 상당히 인상기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도 이렇게 술술 읽힐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주제는 한국의 민주주의, 사법권력에 대한 국민의 통제 그리고 여성인권의 변화 등에 대하여 굉장히 다채롭고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웠던 주제는 바로 이수정 범죄심리학자의 포럼 내용이었다. 평소에 다큐 프로그램에서 많이 뵈었던 이수정 심리학자에 대하여 궁금하기도 하였고 그녀가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주제는 우리 일상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범죄에 대한 주제였기에 더욱 알고 싶어졌다.

범죄의 그늘에서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했다라는 책 구절을 읽어며 팍팍해진 이 세상에서 심리학으로 범죄자를 찾고 분석하는 일이란 굉장히 고되고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했다.

여성으로써 범죄심리학을 전공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여정이었는지도 책의 구절에 엿보여 마음이 편치 않았다.

대표적으로 이수정 범죄심리학자의 책 단락에 대하여 논하였지만 그 외에도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는 꿈꾸는 대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과연 괜찮은 걸까.’라는 주제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주는 책이다.

책에 대하여 더 찾아보니 메디치포럼은 참가자의 발표시간을 20분으로 엄격하게 제한다고 다. 주제 주제가 무겁고 깊었고, 참가자들은 분야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였으니 듣고자 하면 하루 종일이라도 이야기를 들려줄 있는 상황. 그러나 포럼이라는 형태를 최대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발표시간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니 마나 는지
유로 <힘의 역전>에는 메디치포럼의 아쉬운 부분을 고스란히 보강고, 인터뷰와 포럼 발표 내용이 더해져 단행본 <힘의 역전> 담겼다고 다. 봐도 마나 하고 는지 져서 내내 다. 되고 회가 보고 다. 에게   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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