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 다가올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미야자키 마사히로.다무라 히데오 지음, 박재영 옮김, 안유화 감수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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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유익한 책 서평의 기회를 주신 까페 운영진 및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10년 이상을 무역업무를 하는 실무자로써 요즘 중국의 영향력이 실로 대단하다고 느낀다.

중국 시진핑 주석 말 한마디에 달러 환율은 물론이고 각국통화가 요동치는 영향력을 보면서 굉장히 우리의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라는 책은 누구보다도 유익하고 피부에 와닿았으며 다시한번 중국경제의 힘과 그에따른 위기까지 간접 경험 할수 있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1장부터이것은 미·중 무역 전쟁이 아니라 세계 패권 전쟁이다' 라는 주제로  굉장히 강렬하고 자극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책의 저자 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 기사에서 예측하듯이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는 불황에 빠졌으며 미국 역시 경제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가 재선 선거의 압박에 직면해 장차 중국과 경제적 이익을 조정하기 위해 협상하려는 것은 예측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트럼프가 정치 분위기에 휩싸여 반중국과 애국주의를 내세우는 것이 재선 표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한다면 그 기조를 밀고 나가 중국의 기존 경제체제를 타파하려고 시도할 것이며이에 따라 협상 타결은 미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크게 다르지 않은것만 보더라도 앞으로의 중국 경제 위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경제 버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해지던 찰나, 2장에서 의문해결에 도움

되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버블또한 이미 많은 경제학자들 사이에게 예견되었고 경제신문 및 다큐멘터리에서도 종종 다뤄진것으로 기억한다..

중국의 GDP 13 8,000억 달러( 1 6,300조 원)라고 한다. GDP 통계는 30퍼센트 정도 늘려서 잡는다는 것은 저자는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국유 기업의 채무가 13 8,700억 달러( 1 6,400조 원) 정도라고 하는데, 그것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국유 은행의 불량 채권과 민간 은행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system)과 국채,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한 이재상품에 대한 외상도 있을 것이다.

주가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조금씩 붕괴되고 있지만당국이 주식 공매를 규제하는 탓에 간신히 붕괴를 면하고 있기 떄문이다.
  
가장  것은 부동산 버블로주택 융자 채무가 43 2,000억 달러( 5 1,270 정도라고 한다. 중국은 최근 들어 분양한 아파트의 22퍼센트가 실제로는 빈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팔리지 않은 빈집인지팔렸지만 아직 입주를   건지  점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불안을 증폴시키고있다.

이 단락만 보더라도 얼마나 부정적으로 중국 버블에 대하여 예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앞서 1~2장의 강력한 메시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다면

4시진핑과 그의 부하들은 능력이 있기는 한 걸까?’’주제는 충격이기도 하였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더구나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무능하게 대처하는 중국 정부의 신랄한 세계의 비난까지 더해져

이 책이 더욱 공감가는 부분이기도 했다.

현재 매스컴에서는 세계로부터 봉쇄당하는 中, 흔들리는 시진핑 리더십이라는 화두로 매일 이슈를 다루는 등 안팎으로 굉장히 불안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난 개인적인 견해는 세계경제라는 것은 굉장히 유동적이고 각 국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흥할수도 멸할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는것이다.

오늘의 강국이 내일의 약소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으며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 나의 일에도 적용하여 리스크를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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