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1 : 어느 날, 미래의 나로부터 챗걸 1
강효미 지음, fommy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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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의 나와 톡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 아이와 절대 사랑에 빠지면 안 돼!”
내 인생을 조종하려는 미래의 내가 나타났다!



상상의집 걸스 픽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챗! 걸 1_어느 날, 미래의 나로부터는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는 감히 예측할 수도,

단정할 수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입니다.

“내 말 들어. 다 널 위해서야.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넌 불행해질 거야.”
끊임없이 챗을 보내 간섭하는 ‘미래의 나’가 기성세대를 상징한다면,
이에 맞서는 ‘현재의 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거기에 사랑, 친구, 우정, 꿈 등 10대들을 위한 소재가 가득합니다.
특히 팔로워 13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의 스타 fommy 작가의 그림은
1018 꿈꾸는 소녀라면 누구나 책장에, 가슴 한켠에 꽂고 싶은 로망이 아닐까요?

 

챗 형식으로 전개되는 빠른 서사와 뛰어난 가독성,
로맨스와 수수께끼의 플롯도 소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동안 어른들에 의한, 어른들의 걸스 픽션에 상처받은 소녀들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걸걸한 소녀들의 진짜 걸girl작을! 
 

 

 

 

 

 

등장인물 소개!!
소녀감성 자극하는 그림과 소개글입니다.
소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를 이끄는 상상의집 신간이라지요.

 

 

 

 

 

 

 

20년 후의 나와 톡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어느 날, 20년 후의 나에게 톡이 온다면?
물론 처음엔 너무 놀라 핸드폰을 떨어뜨리거나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다며 메신저를 차단해 버릴 거다.
그러나 정말 나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걸 알고 있다면?
타로마스터 앞에 섰을 때처럼 두 손을 모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지 않을까. “저는 커서 뭐가 되나요?

누구랑 결혼하나요?”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 10대 소녀 미소.
그런 미소에게 인생 꿀팁을 주는 ‘미래의 내’가 나타났다! 앗싸, 로또 번호라도 물어봐야 하나?
하지만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20년 후 나’와의 만남은 점점 잘못된 만남으로 변해 간다.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미소에게 앱 개발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는 둥,
전학 간 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귀지 말라는 둥.
더 이상 간섭을 참을 수 없는 미소는 ‘미래의 나’와 나눈 대화를 모두 지워 버린다.



“내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고? 아니, 너는 하나도 몰라. 왜냐고?

난, 네가 시키는 대로는 절대 하지 않을 거니까.”
열다섯의 미소가 만들어 가는 미래와 서른다섯의 미소가 알려주는 미래.

과연 미소 앞에 펼쳐질 진짜 미래는?

 

 

 

 

 

 

 

 

톡으로 고백하는 시대, 새로운 로맨스가 필요해
국내 최초 챗노블 출간!



바야흐로 톡으로 썸을 타는 시대다.

며칠 밤 하얗게 지새우며 연애편지를 쓰던 시대의 로맨스는 지금의 10대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톡으로 고백하는 오늘날의 10대에게도,

머리를 싸매고 연애편지를 쓰던 옛날의 10대에게도 ‘죽고 못 사는’ 공통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꿈, 사랑, 우정, 아이돌,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관한 치열한 그들만의 고민이다.



『챗! 걸girl』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요즘 소녀’들의 로맨스이다. 챗을 통한 빠른 스토리의 전개나 소장하고픈 풍부한 감성의 일러스트,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플롯은 모두 소녀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에 “쳇!” 하고

따르지 않을 권리가 소녀들에게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이야기!!
미소와 우진이... 그리고 미소 아빠와 우진이 아빠...
스토리는 금세 아이를 초집중하게 만듭니다.

 

 

 

 

 

 

챗팅이라는 소재로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해가지요.
(알 수 없음)과의 챗팅을 통해 점점 의구심을 커져만 가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져만 갑니다.

 

 

 

 

 

대체 오우진과 미소는 어떤 관계일까요?
함께 읽는 내내 궁금함 속에 허우적대며 책을 놓지 못합니다.

 

 

 

 

 

미래의 나와 챗팅을 하게 된다면..
나 또한 돌아가신 아빠를 살려달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판타지와 로맨스 이야기로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챗! 걸입니다.

 

 

 

 

 


"과거는 절대로 바꿀 수 없어....
하짐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말해 줄 수 있지."


대체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빨리 빨리 어서 빨리 2권이 나오길 기대하면 책을 접게 된답니다.

 

 

 

정해진 미래, 뻔한 로맨스 따윈 거부하겠어!
걸걸한 소녀들의 당당한 선언 “웃기지 마! 쳇”


‘전국 학생 앱 개발 대회’에서 1등을 하고 국내 최고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된 미소.
미소는 첫날 스윗하게 악수를 청하는 남학생에게 한눈에 반하지요.
그런데 외모, 성적, 매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학생은

유독 미소 앞에서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오우진과 미소의 흥미진진한 관계!!
이야기 전체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책을 한번 들면 놓지 못하는 매력에 빠져 들지요.



그리고 바로 2권을 기다리게 된답니다.



책읽는 흥미와 즐거움을 더해 줄 상상의집 신간 챗! 걸....
소녀들을 위한 훌륭한 책선물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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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앞으로 바꾼 인권 - 인권 발자국 따라가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17
신현수 지음, 안희영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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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하지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
곧 인권을 누리며 사는 걸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인권을 누릴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대체로 인권이 보장되고 있지만,
세계 구석구석 어두운 곳에서는 아직도 인권을 누리지 못한 채
끔찍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아요.

 

인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
인권문제는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요.

인권책과 함께 인권이 보장되어 온 역사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 봅니다.

 

 

 

 

 

 

 

<세상을 앞으로 바꾼 인권> 7개의 챕터를 통해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인권이 갖는 중요성에서 부터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노력한 과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인권이 수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싸워 얻은 노력의 결과라는 걸 알아가게 된답니다.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이지요.
인권이 갖는 다섯가지 특징 정리도 잘되어 있어요.

 

 

 

 

 

 

 

챕터별로 내용 요약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내용 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구어체로 구성하여 딱딱하지 않게 책 속 내용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구성이랍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구어체로 적절히 구성해 주고 있네요.
인권을 주제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주요한 내용 정리도 아주 잘되어 있어요.
'정보가 속닥 속닥'을 통해 더 알아할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책 속 내용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었고요.

 

 

 

 

 

 

 

정보박스를 통해 보다 명쾌한 정보 전달까지 해줍니다.
초등아이부터 중등아이까지 폭넓게 읽힐 필독서랍니다.

 

 

 

 

 

 

 

권말에는 인물 돋보기를 통해,
인권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인물까지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었답니다.

 

 

 

 

 

 

 

인권을 위해 노력한 세계인물은 물론, 한국 인물까지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어요.
노동운동을 하면서 분신을 통해 어린 노동자들의 인권을 세상에 알린
전태일 열사도 만날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인권 운동을 연도별로 구성해 주기도 했어요.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인권 운동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지금 우리가 마땅히 누리는 인권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에요.
수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싸워 얻은 노력의 결과이지요.

인권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답니다.

우리 모두 소중한 인권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 다함께 서로 서로 노력해야 한답니다.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 이 소중한 인권을
세상 사람 모두가 당연하게 누리는 그날까지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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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선거 - 리더십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2
장한애 글,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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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리스트 '왕따선거'
우리 아이가 선택한 상상의집 책이랍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며 삽니다.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는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소재로 그 약속이 왜 중요한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과정과 결과는 어떠한지를 실감나는 동화로 엮어 놓았답니다.


6.13 지방선거에 관심이 무척 많았던 우리 아이는
책도 선과 관련 책을 골랐네요.

이 책과 함께 약속의 중요성 및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책을 읽기 전 캐릭터 소개를 재미나게 살펴봅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참 재미있는 구성이네요.
캐릭터 소개를 읽어보면 책 속에서 이 캐릭터들이 어떤 역할을 할 지
나름 짐작할 수 있답니다.

 

 

 

 

 

 

 

 ‘남의 일에 신경 끄고 내 일이나 잘하자.’를 신조로 삼고 사는
준서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쳤습니다.
바로 아이들에 떠밀려 억지로 반장을 맡게 된 것이지요.
더욱이 친구들에게 한 공약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점점 준서가 공약을 실천해 주기를 바랍니다.

 

 

 

 

 

 

 

 

반장이 되지 않기 위해 억지로 한 공약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준서.
그러나 준서는 거짓 공약을 지키며 오히려 진짜 믿음직한 반장으로 거듭납니다.
리더십의 바탕은 약속을 꼭 지키는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는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모두를 위한 약속까지!
다양한 종류의 약속들은 모두 좋은 습관, 아름다운 가치, 올바른 인성,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려 주지요.

초등추천도서, 상상의집 '왕따선거'
얼마전 치룬 6.13 지방선거와 연동하여 읽어도 의미가 있을 거에요.

진정한 반장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는 준서!
비록 장기자랑 후보였었지만, 반장후보로 착각하고
모두에게 좋은 공약을 만들어 행복한 실천을 이끌지요.

'왕따선거'를 읽으면서 약속의 소중함과 함께
리더십이 갖는 큰 힘에 대해서 깨우치면서 아이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좋은 책, 상상의집 초등추천도서! '왕따선거'
다른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도 다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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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집 짓다 시리즈 3
신현수 지음, 노준구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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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집, 눈물의 집, 도전의 집
사연 있는 세계 집은 다 모였다!

 

집은 우리 일상 속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요.
의, 식, 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3요소랍니다.

요즘 집은 매우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그 기능도 다양하지요.
역사 속에서 집은 그 모습과 기능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사회, 문화를 반영하고 있답니다.


상상의집 '이런 저런 집'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집을 만나면서
집이 갖고 있는 매우 다양한 기능과 모습을 만나 봅니다.

 

 

 

 

 

'이런 저런 집'은 일곱 개의 열쇠로 만나는 집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생존을 위한 집, 자연환경에 맞춘 집,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아픈 역사를 담은 집,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이렇게 일곱까지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날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집에 침입한 도둑을 피해 케빈은 산타의 눈썰매에 올라탔어요.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를 따라 얼렁뚱땅 세계 집 구경이 시작됐지요.

고대 로마 집, 지금의 미국 집, 미래 집까지....
산타의 눈썰매는 시공간을 초월해요!
각양각색 세계 집에 담긴 사회, 문화, 역사를 알아보게 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생존을 위한 집

 

 

 

 

 

 

인류 최초의 집은 동굴이었지요. 바로 자연이 선물한 집이랍니다.
동굴에 있으면 눈비와 바람, 더위와 추위,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었지요.
또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서 지내기에 참 좋았어요.
이렇게 생존을 위한 기본 집으로써 동굴은 그 기능을 무척 잘 수행했지요.
이 외에도 생존을 위한 집은 천막집, 움집, 흙벽돌집 등 다양하답니다.

 

 

 

 

 

 

두 번째로 자연환경에 맞춘 집을 알아 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연환경에 따라 다양한 의식주 형태를 보이지요.
이로 인해 자기들만의 문화를 만들기도 하고요.
집 또한 자연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이글루, 마사이족의 쇠똥집, 수상 가옥, 고상 가옥, 눈의 집, 해의 집, 흙집, 한옥 등은
모두 자연환경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집이랍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문어체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게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답니다.

 

 

 

 

 

 

챕터말에는 '생각해 볼 거리'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지요.
집을 주제로 풍부한 내용을 만날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랍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이랍니다.

 

 

 

 

 

 

신분에 따라 사는 집이 다양한 모습을 띄었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로마 귀족의 호화로운 집, 이탈리아 상인의 집에 대한 욕심, 조선의 99칸 기와집,
왕이나 황제가 살던 궁전 혹은 궁궐 등을 통해 세계사와 한국사 속에서 생활사를 엿볼 수 있어요.

 

 

 

 

 

 

네 번째 이야기는 아픈 역사를 담은 집이랍니다.

 



 

 

 

 

 

잉카인의 눈물에 띄운 집, 이슬람교 박해를 피해 기독교인들이 숨어살던 카파도키아의 동굴집,
세금 때문에 지었다 부쉈다를 반복해야 했던 하얀 집 트룰로, 일제강점기 시대 양옥 등은
아픈 역사를 담은 슬픈 집이랍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이야기입니다.

 

 

 

 

 

 

공동 주책은 한 건물 안에서 여러 세대가 땅, 복도, 계단, 시설 등을 함께 사용하면서도
서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은 집을 말하지요.
아파트와 연립 주택, 다세대 주택이 바로 공동 주택이랍니다.
공동 주택의 뿌리를 찾으려면 로마 제국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요.
로마 제국은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자 귀족들이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는 집을 지어
세를 놓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공동 주택 '인슐라' 랍니다.

중국의 하카족이 모여사는 투러우, 영국의 노동자들이 모여 살던 집 로우 하우스,
한국의 아파트, 다양한 세계의 빌라 등이 공동 주택이랍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는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이야기에요.

 

 

 

 

 

 

 

바빌로의 바벨탑은 하늘 높이 올라가려는 인류의 욕망을 상징하는 탑이지요.
바벨탑 이야기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하늘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했고 그래서 높이, 더 높이 건축물을 쌓아올리려고 노력했답니다.
롯데타워처럼 세계에는 다양한 고층 빌딩이 세워지고 있고,
사람들은 더 높은 고층 빌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한국의 아파트 또한 점점 그 높이를 더해가고 있답니다.

 



 

 

 

 

 

 

일곱 번째 이야기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입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 또한 친환경적인 설계를 더하고 있어요.
화학 에너지 대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전원 주택 등을 통해 느리게 사는 삶의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기도 하지요.
더불어 1인 가족이 늘어 나면서 최소형 집도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사는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역사 속 다양한 집을 만나보았지만, 그 모든 것의
가장 기본은 바로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라는 거지요.

 

 

 

 

상상의집 짓다 시리즈3 '이런 저런 집'은
집에 대해 그동안 생각했던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집 속에 담긴 역사, 문화, 사회 등 폭넓은 내용을 만나면서
풍부하게 알찬 책읽기를 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아이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지을 수 있게 된답니다.

상상의집 신간 '이런 저런 집'
우리 아이의 생각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꼭 읽힐 참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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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 할머니 - 차이와 존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1
선자은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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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책!
'열한 살 할머니'랍니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서로의 입장이 되어 존중의 마음을 갖게 되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예서와 할머니의 몸이 뒤바뀌면서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되지요.

 






책 구성은 아주 재미있네요.
우리 아이는 또래의 예서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더욱 몰입하며 책을 읽게 됩니다.

게다가 외할머니가 주양육자이시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지요.

 






재미있는 그림과 글 구성이 참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모습이라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지요.

 





엄마 아빠 해외 출장으로 2주 동안 외할머니와 살게 된 예서,
예서는 잔소리대마왕 할머니와 사는게 무시무시하기만 합니다.

 






어느날, 아파트 단지내에 장터가 열렸는데 그 장터에 신기한 아저씨가 있었지요.
예서는 그 아저씨에게 어른이 되고 싶은 소원을 말해요.

 






예서는 소원을 빌었고, 그 신기한 아저씨는 어른 중의 어른으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예서와 할머니의 겉모습이 뒤바뀌게 되지요.

 






예서는 할머니 몸이 되어 지냅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할머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지요.
또한 할머니도 예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후, 예서와 할머니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예서와 할머니는 보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게 되지요.

 

 

 

 

 

 

 

 

권말에는 책 속에서 주는 교훈을 정리하면서,
아이와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줍니다.

 

 






'열한 살 할머니'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우리 아이 학교는 다문화 이해 주간이에요.
차이에 대해서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게 되지요.
또 이 책을 통해 세대간의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고요.
학교 주간 행사와 맞물려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하는 구성이라서 더욱 맘에 드네요.
아이가 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글을 쓰기에도 참 좋은 길라잡이가 됩니다.

 

 

 

상상의집 '열한 살 할머니'는 요즘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종류의 도서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더더욱 재미나고 즐겁게 읽었지요.

게다가 다문화 교육 주간이라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습니다.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인지 책을 통해 더욱 가슴 깊이 느끼게 되지요.

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
그런 아이를 위해 좋은 책 선물은 부모가 해야 할 최고의 행동인거 같습니다.

상상의집 책으로 우리 아이 생각주머니를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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