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 할머니 - 차이와 존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1
선자은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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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책!
'열한 살 할머니'랍니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서로의 입장이 되어 존중의 마음을 갖게 되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예서와 할머니의 몸이 뒤바뀌면서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되지요.

 






책 구성은 아주 재미있네요.
우리 아이는 또래의 예서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더욱 몰입하며 책을 읽게 됩니다.

게다가 외할머니가 주양육자이시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지요.

 






재미있는 그림과 글 구성이 참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모습이라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지요.

 





엄마 아빠 해외 출장으로 2주 동안 외할머니와 살게 된 예서,
예서는 잔소리대마왕 할머니와 사는게 무시무시하기만 합니다.

 






어느날, 아파트 단지내에 장터가 열렸는데 그 장터에 신기한 아저씨가 있었지요.
예서는 그 아저씨에게 어른이 되고 싶은 소원을 말해요.

 






예서는 소원을 빌었고, 그 신기한 아저씨는 어른 중의 어른으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예서와 할머니의 겉모습이 뒤바뀌게 되지요.

 






예서는 할머니 몸이 되어 지냅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할머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지요.
또한 할머니도 예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후, 예서와 할머니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예서와 할머니는 보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게 되지요.

 

 

 

 

 

 

 

 

권말에는 책 속에서 주는 교훈을 정리하면서,
아이와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줍니다.

 

 






'열한 살 할머니'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우리 아이 학교는 다문화 이해 주간이에요.
차이에 대해서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게 되지요.
또 이 책을 통해 세대간의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고요.
학교 주간 행사와 맞물려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하는 구성이라서 더욱 맘에 드네요.
아이가 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글을 쓰기에도 참 좋은 길라잡이가 됩니다.

 

 

 

상상의집 '열한 살 할머니'는 요즘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종류의 도서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더더욱 재미나고 즐겁게 읽었지요.

게다가 다문화 교육 주간이라 더욱 의미있는 책읽기가 되었습니다.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인지 책을 통해 더욱 가슴 깊이 느끼게 되지요.

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
그런 아이를 위해 좋은 책 선물은 부모가 해야 할 최고의 행동인거 같습니다.

상상의집 책으로 우리 아이 생각주머니를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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