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 우투리 하나린 6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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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을 수 없는 판타지동화 우투리하나린,

1권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화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지요.

1권 이후 작가는 6권의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시즌1, 2가 마무리 되었고 이제 시즌3를 기다리게 만들었네요.

6권은 리셋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세상을 구할 우투리는 누구일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는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지구의 현실, 세상의 현실이 자연스럽게 담겨져있지요.

판타지 동화를 읽으며 사회문제, 세계문제, 환경문제 등을 고민하게 해주는 메시지가 있는 어린이동화랍니다.





우투리 하나린 6권은 빅토르라는 인물이 매개가 되어 이준의 프로젝트를 하나린 외의 주인공이 접하면서 흥미진진해 집니다.

그저 적이라고만 생각했던 빅토르는 하나린이 이준의 프로젝트에 함께 할 인물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이준은 세상을 구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일러줍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준의 이야기를 전하는 빅토르,

악한이라고만 생각했던 빅토르의 이야기를 들으며 송이는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빅토르는 지금 우리 세계가 처한 빈곤 이야기를 전하네요.

책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준이 준비 중이라는 리셋프로젝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는 진정 세상을 구할 프로젝트가 아니지요.

많은 사람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상을 새롭게 리셋하자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희생을 전제로 합니다.





빅토르는 빛의 거인 에아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이준을 만납니다.

이준이 세상을 구할 우투리라고 여겼지만 어쩌면 그것이 아닐 수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이준도 그걸 스스로 깨닫게 되지요.

600년을 믿었던 빛의 거인 에아는 자신의 뜻을 펼치기에 걸림돌이 되는 하나린의 엄마였던 것입니다.





에아는 이준의 편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세상을 구할 우투리는 하나린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준은 그동안 준비한 리셋 프로젝트가 진정 세상을 구할 프로젝트가 아닐 수 있음을 생각합니다.





이준의 리셋 프로젝트는 바이러스를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려는 거지요.

현재 코로나 상황이 우리 인간에 의해 자초된 바이러스 전쟁이라는 걸 이해할때 어쩌면 이준의 계획은 현재 우리가 만들고 있는 바이러스 전쟁과도 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한번 숨을 고르고 현재의 인간의 행동을 고민해볼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병들고 있습니다.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에 의해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지요.

이준이라는 우투리의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지만 작가는 어쩌면 인간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악인이라 여긴 인물에게서 현재 세상이 처한 문제를 직접 듣게 구성한 글은 그런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하는 느낌입니다.





스토리를 더욱 몰입감있게 만드는 것은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이에요.

애니메이션 효과도 책 속에 빠져드는 데에 한몫하네요.

더욱 집중해서 한번 읽으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합니다.





결국 이준은 리셋 프로젝트를 포기한 채 사라집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더이상 사람들을 위협하지 못하게 되지요.

이제 시즌 3에서 우리는 진짜 세상을 구학 우투리가 누구인지 알아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3가 더욱 기대되는 결말이네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우투리 설화 속에서 날개를 지닌 아기 장수 우투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많은 이들의 염원을 이루려 하지만 비극적으로 결말을 맞지요.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의 후손이 계속 존재해 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우투리의 비밀을 캐내려 하는 사람들과 우투리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우투리 하나린 1권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9권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6권까지 시즌2가 끝났고 이제 앞으로 남은 3권이 시즌3를 멋지게 장식할 듯 합니다.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함께 다시 이야기에 빠져들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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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 이야기 미래주니어노블 10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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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수상작 초등추천동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등 모든 것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2020년 뉴베리상 위원회의 심사평입니다.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재미와 문학성을 모두 만족시킨 훌륭한 작품으로 뉴베리아너상으로 선정되었지요.

읽는 내내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갖고 책 속에 집중하게 됩니다.

어린여우들이 겪을 숱한 어려운 모험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는 그 너머에 있을 희망을 찾기 위해서이겠지요.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작가의 전작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에 이은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어린여우들의 삶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총 여덟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낯선여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스토리로 전개되지요.



 

 

사슴뿔 숲의 어린여우 세남매가 마주하게 되는 낯선여우!

세남매는 낯선 여우 이야기를 들으며 숲이 아닌 도시의 여우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후 커다란 공적을 세우게 된답니다.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전달이 왜 처음부터 다루어졌는지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알게되지요.

A-947은 농장 우리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A-838에게 이야기 그대로를 전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희망찬 이야기 외에도 어둡고 두려운 이야기도 그대로 알아야 어린여우들이 잘 살아나갈 수 있을테니 말이지요.



 

 

O-370은 잠깐의 탈출을 통해 우리가 안락한 곳이 아니라는 걸 알게됩니다.

철망은 여우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었고 여우를 갇아두는 역할을 하는 거였지요.

그리고 꼬리표에 적은 이름은 여우들이 곳간으로 들어갈 순서였으며 그 곳간에 들어간 여우들은 가죽만 벗져진 채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도 알아차리고 말지요. 하지만 O-370은 동료 누구에게도 그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은 선량하고 농장은 낙원이라고 믿은 여우들은 엉터리 이야기로 어린 여우들을 겁주어 수염에서 야성이 사라지게 했다.'

인간은 동물과 공존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힘의 논리로 인간이 원하는대로 동물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지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인간이 어떻데 동물과 공존해야하는지 뼈저리게 경고합니다.



 

 

농장 우리에서의 여우들의 삶은 털이 잘 자라서 인간에게 쓸모있어질 때까지 키워지는 거였습니다.

반면에 도시에서의 여우들의 삶은 온 감각을 되살리며 수많은 위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거였지요.



 

 

도시에 널부러져있는 숱한 위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우들은 생존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에 하나하나 적응하면서 어려운 속에서 겪은 지혜를 활용하면서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여우들이 하나 놓친 것은 바로, 가장 잔인한 인간이었습니다.



 

 

O-370은 농장 우리를 탈출하고 도시여우들과 함께 생존의 기회를 얻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올레오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올레오는 더스티 아줌마를 통해 농장 여우들이 어떻게 길들여지는 지도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의 목표가 생깁니다. 바로 농장 여우들의 구출해내는 것이지요.



 

 

도시에 노란 역병이 돌고 더스티 아줌마도 죽고, 올레오도 감염된 상황입니다.

코지는 올레오를 찾아 떠났고 줄렙은 다시 코지를 찾아 떠나야 합니다.

'우두머리는 다른 여우들을 위해 길을 낸다. 옛이야기에서 배운 지혜로 모두에게 앞길을 보여주지.'

지금 줄렙에게는 길라잡이가 되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줄렙은 이제 스스로 판단하고 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문제해결의 능력을 키워나가며 저마다 갖고 있는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힘을 조용하지만 깊이있게 선물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여우는 어떤 존재일까요?

'도시에서는 골칫거리 짐승, 농장에서는 멋진 털이 달린 상품'

인간이 동물들에게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인간이 생명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커다란 화두를 던지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입니다.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만을 애써 포장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해야 그 것을 이겨낼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는 책 속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우들은 다시 삶을 얻습니다.

농장도 아닌, 도시도 아닌 숲에서 말입니다.

숲에서 살기위해 다시 야성이 깃들이 기다려보면서 말이지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의 올레오와 코지, 줄렙, 세 어린 여우들이 자신이 가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이겨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함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회복탄력성을 갖게 됩니다.

외부의 충격은 끊임없이 오지만 그 충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아나가며, 그것을 차분히 바라보고 견뎌내며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그대로 전해받을 수 있는 초등추천동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입니다.

인간이 생명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 지에 대한 무거운 질문도 함께 남기는 『어린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동물을 수단으로만 여겼던 인간들이 이제는 관점을 달리하여 공존의 존재로 여기며 그 존엄에 대해서 잊기 않길 바랍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은 낯선여우, 낯선여우의 정체가 궁금하시다면

꼭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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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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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울림을 주는 감성소설을 하나 만났습니다.

배우 차인표가 아닌 작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읽는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듯 서정적인 풍경을 상상하면 아픈 역사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아픈 역사를 어찌 이렇게 아름답게 엮어냈을까요.

책장을 덮는 순간 스르륵 눈물이 흐릅니다.

 



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 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평온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언의 질문을 던집니다.

이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간직한 이들을 보듬는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입니다.

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호랑이 마을로 찾아온 호랑이 사냥꾼 용이와 촌장 댁 손녀 순이 그리고 미술학도 출신의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중심인물로 등장하지요.

소설은 호랑이와 호랑이마을 사람들이 적대관계가 된 배경부터 시작합니다.

평화로웠던 관계는 서로에게 상채기를 내면서 적이되고 높다란 담을 쌓게 하였지요.

 

호랑이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빗대어 표현한거 같습니다.

누가 주인고이고, 누가 객인지.....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네. 짐승과 더불어 살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과도 더불어 살 수 없는 법이야.'

일본은 백두산 호랑이 마저도 모두 사냥하여 말살시켰지요.

짐승도 사람도 모두 말살하려했던 일본의 과오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일본군 또한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고 말지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람마저 모두 저버려야하는 상황이 얼마나 고되고 고통스러웠을가요.

 

작가는 위안부 문제를 그 상황의 기술이 아니라 그 과정을 기술하며 더 뼈아프게 다가오게 합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리고 있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가한 잔혹한 범죄를 우리는 더 아프게 마주하게 됩니다.

 

작가의 표현이 가슴을 짓누릅니다.

어린 소녀들이 당했을 아픔은 짐작조차 하지 못하겠지만 영혼이 짓밟힌다는 표현 속에서 온몸에 전율과 고통이 느껴집니다.

'지옥에서 영혼이 타들어 가는 소리' 역사 속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될 비명을 듣습니다.

 

그저 작은 소망하나 품고 살던 어린 소녀들에게 대체 일본은 무슨 짓을 한걸까요.

이렇게 천인공노할 짓을 하고도 용서를 구하지도 못하는 비겁한 그들에게 다시한번 분노하면서 연민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그들의 행동이 불쌍하기 그지없습니다.

 

만약 나였다면... 이 모짓 상황을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작가는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 속에 평온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언의 질문을 남깁니다.

그 질문이 가슴 속을 후벼팝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작은 행동을 고민하게 합니다. 큰 울림을 줍니다.

 

'상대가 빌지도 않은 용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작가는 순이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진정한 용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비록 일본은 우리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았지만 진정한 화해와 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하게 합니다.

 

불공평하기만 했던 역사 속 이야기를 정말 절절하게 그려줍니다.

작가의 시선에 따라 함께 분노하고 절망하고 좌절하면서 또 그렇게 희망을 쫓아봅니다.

 

그저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는 엄마별을 함께 바라보며 사랑하고 살고 싶었던 어린 순이와 용이에게 뼈아픈 역사는 이 작은 행복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다시한번 되새기고 가슴 속 깊이 각인하며 평온한 우리의 삶을 가능하게 했던 그들에게 고개숙여 사랑을 전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작가는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 의식을 진중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면서도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고 밀도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또한, 치밀한 세부 장면 구성과 고증을 거친 백두산 마을의 수려한 풍경 묘사는 읽는 내내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생동감 넘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 줍니다.

잊지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역사, 우리 모두 함께 읽으며 성찰해볼 추천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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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학년 수학 교과서 1-2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마아리트 포슈박 외 지음, 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 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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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보는 1등 수학 교과서!

핀란드 초등학교 1320곳에서 교과서로 사용하는 핀란드 수학 교과서를 만나요!


교육 경쟁력 세계 1위의 나라 핀란드는 놀랍게도 사교육이나 숙제, 순위를 매기는 시험이 없다고 해요.

그런데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였고, 학생들 간에 교육 수준 편차가 가장 적은 나라로 유명하지요.

『핀란드 수학 교과서』 는 핀란드 초등학교 2190개 중 1320곳에서 채택하여 수학 교과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교육 없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서 하나만으로도 수학 개념을 깨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우리 축복이와 함께 엄마표로 사고력수학을 완성하고자 선택해 보았답니다.






수학과 생활이 동떨어진 것이 아닌 친밀한 것으로 인식하게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을 사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수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양한 연산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난이도를 높여도 거부감없이 해결해 나갑니다.

단순 반복의 연산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이의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화폐 문제는 구체물을 활용해서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어요.

축복이는 아직 돈의 단위를 잘 모르는데 구체물 활용해서 알려주니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금방 화폐 단위를 파악하더라고요







시계보기 활동도 재미나게 진행해 보았지요.

먼저 시계를 완성하고 정각의 개념을 이해해 보았어요.

시계모형 갖고 재미나게 시계보기 활동 이어갑니다.





수학과 일상의 조합으로 보다 재미있는 엄마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핀란드 수학교과서입니다.

사고력수학 참고서를 찾고 있다면 아주 제격이네요.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천천히 차근차근 축복이의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면서 폭넓은 수학능력을 키워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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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첫 영단어 쓰기 - 7·8·9세에게 최적화된 첫 영단어 학습, 30일 완성 프로그램!
해결책 콘텐츠 연구소 지음, 민병권 그림 / 해결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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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 학년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기초 파닉스와 영단어 250 여개를 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아이 첫 영단어 학습 프로그램!!

해결! 첫 영단어 쓰기, 영단어쓰기 홈스쿨워크북으로 딱이네요.

​유치원에서 영어수업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영어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막둥이를 위해 준비한 영단어쓰기 홈스쿨워크북입니다.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이제 막 알파벳을 뗀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제별 필수 영단어 250 여 개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영단어를 처음 공부할 때 무작정 여러 번 쓰기만 하는 단조로운 방법에서 벗어나 그림을 그리고, 단계별로 따라 쓰고,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단어의 철자와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습 스케쥴도 제공되어 30일 만에 필수 영단어를 마칠 수 있는 영단어쓰기 홈스쿨워크북이랍니다.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익히면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단어 중심으로 친근감을 높이고 어렵지 않은 단어를 중심으로 흥미를 높여주는 영단어쓰기 홈스쿨워크북이네요.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주제별 필수 어휘를 수록하고 있어요. 파닉스 필수 어휘 약 110 개, 14 가지 주제별(기초 형용사와 동사 포함) 필수 어휘 140개가 수록되어 있네요. 그리고 체계적인 따라 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순서대로 따라 쓰기, 점선 따라 쓰기, 스스로 써보기 등 단계별 쓰기 활동을 통해 바르고 정확한 쓰기 연습을 가능하게 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습 문제로 복습도 재미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선 긋기, 단어 찾기, 퍼즐 완성하기 등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내용을 더욱 알차게 다지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출시기념 부록 단어 차트! 대형 브로마이드 안에 책 속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알차게 구성된 단어 차트 매력에 홀딱 빠지게 되네요.




 

매일매일 꾸준히 엄마표로 영단어쓰기 홈스쿨 이어가야겠어요.

홈스쿨워크북으로 제격인 [해결! 첫 영단어 쓰기]입니다.

아이와 즐거운 소통하면서 행복한 영어공부 시간을 만들어 가야겠어요.

아자아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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