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언럭 5 - 잊지 않는다면
토즈카 요시후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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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에서 나오는 신간만화들중에서 액션 파트를 주로 담당하고 언데드 언럭 이미 많은 분들이 즐겨보고 계실텐데 저 역시도 서포터즈 활동으로 벌써 5권까지 보게되었습니다



1권 처음 봤을때만 하더라도 능력자 중심의 단순 배틀 액션만화정도로만 봤었는데 보면 볼수록 세계관 및 스토리가 엄청 복잡해지고 확장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이번 5권 잊지 않는다면에서는 시간 여행에 타임루프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5권부터 새로운 2시즌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스토리가 새로운 전환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세계는 루프되고 있다는 이 대사 한마디에 스토리가 확 뒤집어지죠

즉 신의 손에 의해 파괴와 재생이 반복되고 있고 그것을 막기 위해 부정자 집단 유니온이 만들어진 것이죠

지금까지의 단순 대결 구도가 신의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죠

스토리 초반에 갑자기 언럭 후코가 열혈 만화가가 되어 폭주합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는데 이 부분 역시 만화가의 상상력이 발휘된 놀라운 전개죠


후반부는 주로 시간여행 위주로 흘러갑니다

과거 아니 옛날 서부시대로 시간여행을 해서 언데드 앤디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해력 떨어지는 제 머리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언데드언럭 번외편으로 원피스 1000화 기념만화가 보너스 특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5권 캐릭터 카드입니다

3권과 4권에 나왔던 시게노 치카라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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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사 완전판 3
타나베 옐로우 지음, 김동욱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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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만화 플러스 요괴 배틀 라이브 액션스토리인 결계사가 대원씨아이에서 완전판으로 복원되어 벌써 3권까지 나왔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완전판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만화책 역시 아주 알찬 특전과 함께 완전판 특유의 존재감이 확실하죠

그래서 아주 오래전에 단행본으로 구입했던 사람들도 이번참에 완전판으로 영구소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랬듯이 소년만화 특유의 쾌활함은 변함없는데 약간 진지함도 플러스 되었습니다

권을 거듭할수록 성장해나가는 것도 소년만화 장르의 특성이긴 하겠죠

그리고 요괴 배틀 스토리는 더 치열해지고 재미있어졌습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어두운 배후 세력의 정체도 다음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죠


또한 극중 재미를 위해 새로운 캐릭터 한명이 중후반부에 전격 투입되었습니다

시시오 겐이라고 주인공 못지 않은 전투력을 갖고 있죠

선악의 경계가 살짝 미묘한 나쁜 남자 캐릭터에 가까운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사실 주인공 두명 갖고 대부분의 이야기를 끌고 가기에는 약간은 물릴 수 있죠 이렇게 틈틈히 신상이 투입되어야 재밌어지니깐요


독특하게 생긴 이 생명체는 첨에는 요괴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토지신이더군요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검고 깊은 숲과 관련된 비밀의 해답을 알고 있는 듯 싶긴 한데 3권에서는 제대로 안 알려주고 컨티뉴 상태로 끝냈습니다

코믹 액션 머 하나 빠지지 않고 스토리도 구멍 하나 없이 촘촘하게 잘 짜여있어서 이번 3권도 아주 만족스럽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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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네의 아이 3
사사키 나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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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만화 잘그리는 일본 만화가가 정말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 일본 판타지 만화책 아라가네의 아이입니다 빠른 속도로 3권까지 나왔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출간 페이스네요

나무위키에 가서 보니 일본에서는 올해 2월에 4권까지 나온것으로 되어 있던데 여름되기전에 금방 따라잡을 것 같습니다



보석 판타지 장르라는 멋진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그린 만화그림들이 열일하는 작품이죠

그림만 봐도 본전 뽑는 몇 안되는 일본만화입니다


만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본보다는 중국쪽에 가까운데 특히 무협액션을 방불케하는 액션씬은 지대로죠

등장인물들이 싸울때 나오는 흑검역파 작광화화등은 마치 무공초식같습니다

그나저나 3권 마지막에 나오는 로봇 같이 생긴 것은 존재감이 상당하네요

로봇까지 나올정도의 세계관이라면 앞으로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겠죠

나중에 거대로봇 배틀도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이번 3권에서는 석화된 제자를 위해 온몸을 던져 싸우는 스승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엔딩 분위기를 보니 드디어 다음편에서는 제자가 시련을 이겨내고 각성되어 석화의 몸에서 탈출할 것 같네요

그렇다면 각성된 제자가 재투입되는 4권부터는 액션쪽으로 더 강화되겠죠

사람이 원하지 않는다면 보석은 그냥 반짝이지 않는 돌맹이뿐이다 이 만화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인 키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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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 (복각판) 1
소다 마사히토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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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95년에 연재 시작해서 1999년에 연재가 끝난 정말 추억속의 만화책인 출동 119 구조대가 애정판형식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이미 2005년에 대원씨아이를 통해 10권짜리 완전판으로 나왔는데 이렇게 애정판으로 다시 복원되어 나오다니 만화적 생명력이 꽤나 질긴 작품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그 당시 엄청나게 인기를 얻었던 인기 만화책 시리즈이기 때문에 계속 생명력이 유지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2020년에 속편 연재중인 것으로 나와있던데 저 개인적으로 속편도 궁금해집니다

과연 20년이 넘는 세월속에 만화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지 말입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인 만화속 주인공

일본 만화의 장점중 하나가 직업군 관련 만화를 잘 그린다인데 이작품 역시 소방관을 소재로 한편의 멋진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직업적 디테일까지 확실히 잘 그리고 있죠

이 만화 연재당시 소방관 지원자가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 ~



등장인물들의 복장과 패션에서 1990년대의 레트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여유가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소방관에게 구조된 기억이 있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졸업후 소방학교에 들어가고 연수후에 소방서에 배속되어서 훌륭한 소방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죠

피 끓는 청춘의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보다보면 정말 가슴이 뜨꺼워집니다


소다 마사히토의 대표작하면 출동 119 구조대와 스바루가 있지만 인지도나 판매부수에서는 119가 압도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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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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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분량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책들의 부엌 즉 책 판매도 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할 수 있는 북카페와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스테이도 가능한 공간인 소양리 북스 키친을 배경으로 하는 것들이 맘에 들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소양리는 실제로 있는 지명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다고 하네요

앞서 언급했던 소양리 북스 키친이라는 특정 공간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으로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 내용입니다

방문객 이야기에 서브적으로 거기서 일하는 스탭들 이야기들도 중간 중간 나오죠

물론 책읽는 부엌을 운영하는 오너의 이야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봄여름가을겨울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책에서 지나갑니다



책과 가까운 공간이기에 여러 다양한 책 이야기들이 언급되거나 나옵니다

그리고 그 책들과 잘 어울리는 재즈나 음악선곡들도 주를 이루죠

왈츠 포 네버가 어떤 느낌이 재즈곡인지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서 빌에반스의 피아노곡으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딱 그 느낌의 연주곡이었습니다


책속에서 많이 언급되는 츠바키 문구점 왠지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 경주도 아니고 마라톤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아닐까 삶이란 결국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향을 찾아내서 자신에게 최적인 길을 설정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책속에 나온 글인데 여러 좋은 글귀중에서 이것에 꽂힌 이유는 제가 아직도 인생에서 제길을 못찾고 헤매고 있는 것이기 때문일까요


이 책을 통해 원포인트에 가까운 정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책 자체가 주는 느낌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인상깊게 읽은 한국소설이었습니다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낸 팩토리나인에서 나왔는데 충분히 달러구트만큼 우리나라에서 잘 팔릴 것 같네요

일반 독자들 특히 우리나라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은 다 갖고 있습니다

편안한 가독성에 힐링과 서점의 조합은 아주 잘 먹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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