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애장판 7
유우키 마사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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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추억 강제 소환당하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7권과 8권 리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덤으로 애장판 호화박스도 살짝 구경시켜드리죠

어느덧 8권까지 읽게 되었는데 왜 이 만화책이 시대를 초월하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을까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만화책 본연의 재미가 충분히 탑재되어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연령대 상관없이 충분히 재밌게 볼수 있는 만화책 분명히 맞죠

그리고 단순히 오락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시대상 내지 사회비판적인 메세지도 은근슬쩍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이 꽤나 높게 평가 받는 것 같습니다

8권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 문제 내지 기계 자동화를 통한 인간 노동력의 상실 문제가 만화책에서 강하게 어필되고 있습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문제긴 하죠

만화속 그림도 보시다시피 지금 기준으로 봐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1980년대 만화임을 감안하더라도 올드한 느낌은 별로 안 들죠

특히 로봇 액션 부분은 꽤나 공들여서 작업해서 그런지 박진감이 극장판 애니 못지 않습니다

극장판 애니 기준으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페기물13호 관련 에피소드는 7권에서 대단원에 막을 내렸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후반부에 다시 한번 짠하고 나타날 것 같습니다

8권의 경우 약간 쉬어가는 타임인듯 적당히 유머스럽고 재밌게 흘러가네요

8권에서 살짝 호흡을 가다듬었으니 9권부터는 본격적으로 액션 모드에 들어가겠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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