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서 아이와 함께 역사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마침 역사검정시험이 있다고 해서 선택했다.
금방 시험치러 갈 실력은 아니지만 그런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정도를 아니 시험에 도전해 볼 마음이 생긴다.
무턱대고 덤비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덤비면 낫지 않을까?
시험에 그림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알았다.
아이의 수학을 잡아주는데 초등부터 중등. 고등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좋아요.
수학은 개념을 잡아야 한다잖아요?
개념도 잡고 지속적인 공부도 되고 좋아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풀고 있다.
논술을 하기는 해야겠고, 하려니 막연한 상태에서 선택했는데 생각의 틀을 잡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깜찍하고 발랄한 그림도 있어서 재미있어요.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원리를 알아야 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 하나의 원리를 정확히 알아서 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원리부터 알아가게 해주니.
다만 1,2학기의 구분이 없어 조금 아쉽다.
조선과 고려를 구입해서 읽었다. 말 그대로 초등학생이 읽기 쉽게 엮어져 있다.
이것을 이해하고 나서 좀 더 구체적인 역사책으로 가면 좋겠다.
앞으로는 역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예전보다 더욱 필요할 것이다.
역사를 알면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
이제 역사를 시작하는 초등생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