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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 전2권 세트
발터 뫼르스 지음, 이광일 옮김 / 들녘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띠를 쫓아 가는 여행,
나를 찾아 가는 여행이다.
오랜 세월 거짓과 위선에 겹겹이 싸여 본성을 모르고 살아온 날들에 대한 경고다.
이제 껍질을 벗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의 본성이 가르키는 곳으로 향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두려움을 친구 삼아 내면으로의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작가가 말하려는 것이 이것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나의 띠를 찾아 가고 싶다.
본능의 움직임을 따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