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탐정 딜리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애덤 스토어 그림, 우주기획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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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탐정의 탄생, 어린이 탐정 소설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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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탐정 딜리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애덤 스토어 그림, 우주기획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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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탐정 소설이 나왔네요.

일단 주인공이 마음에 쏙 들어요.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안경 낀 모습은 딱히 멋진 첫인상은 아니지만 딜리가 어떤 애인지 안다면 금세 친해질 거예요. 이건 딜리가 해결한 놀라운 사건에 관한 이야기거든요.

《슈퍼 탐정 딜리》는 데이비드 윌리엄스의 첫 번째 탐정 소설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에 대해 잘 몰랐는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비평가들에게 로알드 달을 잇는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네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탐정 딜리에게 반했네요. 살인사건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소름돋고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딜리도 흥미진진한 살인을 좋아하지만 그건 진짜 살인이 아니라 꾸며낸 살인, 미스터리 소설에 나오는 살인사건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특히 셜록 홈즈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반려견의 이름도 셜록 홈즈 탐정의 단짝인 왓슨으로 이름을 지었을 정도네요. 딜리는 작은 웨일스 마을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모두 1차 세계대전 때 돌아가셔서, 딜리는 글래디스 이모에게 맡겨졌네요. 글래디스 이모가 딜리네 집으로 이사오면서 딜리의 불행은 시작되었네요. 근데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먼 친척이 돌아가시면서 글래디스 이모에게 엄청난 유산을 남겼고, 그 덕분에 딜리와 이모는 꿈같은 여행을 하게 된 거예요.

글래디스 이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유람서 마스커레이드 호에 탄 딜리는 최고의 탐정이자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마에스트로 님을 만나게 됐으니 얼마나 떨리고 좋았겠어요. 마에스트로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살인 사건이 일어났으니까, 근데 앗! 마에스트로 님이 살해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딜리는 똑똑한 반려견 조수 왓슨과 함께 범인을 추적해가는 흥미진진한 탐정 이야기네요. 수많은 용의자들 속에서 유람선 어딘가에 숨어 있을 진짜 범인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열심히 증거를 찾아 범인을 쫓는 와중에 두 번째, 세 번째... 으악, 계속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딜리와 왓슨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얼른 펼쳐보시길. 어쩌면 새로운 탐정이 탄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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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꿈
미겔 본푸아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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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역사를 엿보는 재규어의 꿈, 흥미로운 가족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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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꿈
미겔 본푸아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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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제 내 이야기를 찾으러 가야죠."

(94p)

소설을 읽는 이유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예요. 정말 놀라운 이야기에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아무리 새로운 이야기도 늘 그 안에는 익숙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고, 마지막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일수록 내면을 자극하는 것드이 많더라고요.

《재규어의 꿈》은 미겔 본푸아 작가의 장편소설이네요.

저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어머니와 프랑스계 칠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이 작품은 실제 모계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자전적 소설이며, 남미 문화와 자신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설은 태어난 지 사흘째 되던 날에 어느 거리 성당 계단에 버려진 아이, 안토니오 보르하스 로메로의 이야기로 시작되네요. 3대를 걸쳐 안토니오의 이야기에서 안토니오의 딸인 아나 마리아, 그 다음은 안나 마리아의 딸 베네수엘라, 그리고 마지막은 베네수엘라의 아들인 크리스토발로 이어지고 있어요. 가본 적 없는 머나먼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있는 한 가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20세기 초 베네수엘라의 격동기를 엿보게 되네요. 온 국민이 독재 정부에 맞서 싸우는 그 시각에 아나 마리아는 출산이 임박했고, 분만실 밖에서는 폭발음과 기쁨의 함성들이 쏟아졌네요.

"비바 베네수엘라!" 그때 아기가 태어났고, 아이의 이름은 베네수엘라가 되었네요.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깊은 상실감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있네요. 마지막 문장은 우리가 처음 읽었던 그 부분을 묘사하고 있어요. 베네수엘라의 아들을 통해 자신의 가문이 살아온 세월들을 기록하는 모습은 역사의 기록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 우리의 삶이 곧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다는 것.... 신비로운 재규어의 꿈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근현대사를 경험했네요.

"크리스토발은 펜을 들고 쓰기 시작했다. 그는 태어난 지 사흘 된 안토니오 보르하스 로메로가 지금은 바로 그 이름을 따서 불리는 거리의 성당 계단에 버려졌던 그날 아침까지 거슬러올라갔다." (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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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
김연지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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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하네스(Harness)란 뭘까요.

본래 말에게 씌우는 마구를 뜻하는데, 그보다는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목줄 대신 사용하는 몸통 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근데 AI 에이전트 활용에서 뜬금없이 이 단어가 등장하다니, 도대체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무엇이며, 왜 지금 중요한 것일까요.

《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는 AI 라이프 크리에이터이자 IT 전문 커뮤니케이터 김연지 님의 책이네요.

저자는 CBS 노컷뉴스에서 11년간 기자로 활동하다가 브런치를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기자가 아닌 김연지로 시작한 첫 글이었다고 해요. 브런치 작가로 글을 쓴 것이 첫 번째 도전이었고,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는 두 번째 도전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AI 프롬프트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삶을 재설계하고 콘텐츠로 확장하는 길을 열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단순히 AI 도구 사용서가 아니라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 수익 자동화 구조를 설계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네요.

겨우 얼마 전에 다양한 AI 도구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웠는데, 이제는 실전 플랫폼에서 돈이 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라니, 껑충껑충 따라가기가 버찰 지경이네요. AI 시대에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는데, '혹시 너무 늦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저 역시 그랬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만의 강점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무리한 도전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AI가 발전하면서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코딩,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스스로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AI가 길을 잃거나 규칙을 위반하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하네스 엔지니어링인 거예요. AI가 실수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뼈대와 규칙, 검증 과정을 미리 설계하는 제작 패러다임을 갖추게 되면 운영자가 잠든 사이에도 돌아가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AI 입문자라면 1장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되고, AI 좀 써봤던 사람이라면 5장 성장 하네스부터 먼저 읽으면 되네요. 하네스의 전체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각각의 프롬프트 공식이 시스템의 어느 부품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다면 모든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성장 하네스를 장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은 AI가 모든 정보와 지식을 요약해주는 시대라서 남들도 다 아는 정보는 경쟁력이 없어요. 앞으로 크리에이터의 경쟁력은 더 많은 정보를 아는 데 있지 않고 그 정보를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고, 어떤 삶의 맥락 위에 올려놓느냐에 달려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건 정보보다는 해석이며, 완성된 답이 아닌 그 답을 만들어낸 사람의 시선과 과정이 따라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나만의 경험이 중요하고, 나만의 고유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콘텐츠 자산이 된다는 거죠. 정답을 찾아내는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질문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저자가 공개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의 놀라운 파이프라인을 설계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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