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검색을 하루에 몇 번 정도 하는가? 오늘을 검색 기능을 정말 많이 사용했다. 엑셀을 사용하는 기능이 자꾸 막혀서... 안타깝게도 책은 집에 있고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검색. 제대로 된 검색을 해서 일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가 바로 그 책이다.

검색을 하면서 그냥 시간을 죽이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검색을 하면서 알차게 빅데이터 시장조사를 하고 있었다. 과거의 내 모습을 반성한다.

예비창업자는 온라인을 통해 시장조사를 한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력들을 해가고 있다. 모든 마케팅은 시장조사에서 출발한단다. 검색 기능에서 나는 주로 글자만 쳐서 사용을 하는데 여기서 상세검색을 알려주고 있다. “”,+,-,/ 네 가지를 사용하면 조건에 맞게 찾을 수 있다. 정확히 일치하는 단어, 문장 그리고 반드시 포함하는 단어, 제외하는 단어, 입력한 단어가 하나 이상 포함된 문서 검색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적용해보자.

구글 검색을 많이 사용했다. 원래는 네이버로만 검색했는데 구글의 다양한 자료에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해외시장, 논문 검색, 산업 현황 분석 등 뭐가 잔뜩 나온다. 이러한 키워드를 확인한다면 진짜 제대로 검색 자료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한 번씩 들어본 것도 있고 키워드로 검색해서 알림 기능까지 설정해보고 싶다. 게다가 정말 아무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방대한 자료가 압축해서 잘 핵심을 요약하고 있다. 모르는 분야를 검색할 때 어떤 것이 사실인지 잘 판단이 안 될 때가 있다. 인터넷 지식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하면서도 의심이 들 때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둔다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에 수록된 알아두면 좋을 분야별 시장조사 사이트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명의 전문가 그룹이 제시하고 있는 검색 키워드 따라 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 지금 당장 시작하는 엑셀 업무 활용, 읽기만 해도 단숨에 실력이 쌓인다!, 개정판 ㅣ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박재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6월

엑셀 기본에 충실한 친절한 교재로 이번에는 반드시 끝낸다.~

[서평]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 지금 당장 시작하는 엑셀 업무 활용, 읽기만 해도 단숨에 실력이 쌓인다!, 개정판 ㅣ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박재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6월

엑셀의 수식이 나를 붙잡는다. 매일 사용하는 양식에서 수치만 입력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기존 틀이 아닌 새 문서를 만들어서 활용을 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선택했다.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실무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바램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읽어서 될 문제가 아니라 하나씩 따라 하는 실습이 중요하다. 엑셀을 예전에 배웠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 안 난다. 아마 배우지 않고 그냥 사용하는 틀에 간단한 수식만 사용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항상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책을 펴고 따라 하기 하다가도 중간에 포기하다 보니 지금 현재의 모습이다.

이번에는 엑셀 책의 쓰임을 확실히 하도록 해야겠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실무 문제의 해법 부분이다.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빨리 변환할 수 있는 쉬운 기능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재는 연습 예제가 잔뜩 들어있다. 기능은 역시 실기가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 엑셀을 하는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한다면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많이 보다가 차츰차츰 조금씩 줄어들면 안 된다. 현재 나의 모습이다. 지금 체면을 걸면서 또 오늘의 양을 마스터했다. 일정한 양을 고수하면서 꾸준히 해야 무엇이든 효과가 드러난다. 기능을 익히다 보니 예전에 익혔던 기능이 반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들어본 적이 있었다.

얼마 전 연수과목에서 컴퓨터 과목을 다루었는데 그때 했었구나... 오랜 이야기도 아니었는데 내 기억력은 왜 이리 쇠퇴를. 책을 펼쳐보니 빼곡하게 기록이 잔뜩인 것을 볼 수 있었다. 피벗테이블과 단축키 등 마치 처음 보는 글씨처럼 적혀있었다.

또 반복하면 할 수 있다. 잘하는 그날까지 엑셀 도전을 계속해보자. 여기 이 책이 마지막 교재가 될 것이다.

완독 학습 기능 그리고 평생 업무 활용 마지막으로 업무 시간 단축까지 나에게 필요한 바로 그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 과일MD의 아이들은 어떤 과일을 먹을까?
강야곱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과일 정말 좋아한다. 한 끼는 밥 대신 과일을 먹으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런데 과일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고르는 방법 그리고 보관하는 법을 포함한 모든 참신한 정보가 담긴 책을 읽었다. “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이다.

과일 전도사를 자처하는 강야곱 저자의 살아있는 과일 이야기는 참 재미있고 유익했다. 과일 MD라는 직업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많은 이야기가 과일이라는 주제에서는 처음 보는 신선함이었다. 우리나라에 꽤 알려진 외국의 과일 브랜드 예를 들면 돌, 제스프리, 델몬트 등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키위로 유명한 제스프리는 뉴질랜드의 브랜드이다. 그런데 키위 생산국 1위는 중국이라고 한다. 2위는 이탈리아, 뉴질랜드는 3위라고 한다. 여기에 우리는 브랜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제주산 제스프리 키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에서도 키위가 재배되고 있다. 제주산 한라골드...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후숙 과일이라 사과 봉지 안에 키위를 같이 두고 밀봉 후 냉장고에 두면 천연 에틸렌 가스가 후숙을 돕는다고 한다. 2~3일 후 말랑말랑할 때가 적기이다.

후숙 과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아보카도도 후숙 과일이었다. 녹색 황금으로 불렸던 멕시코가 원산지인 과일이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올라가 있다고 한다. 녹색이 후숙이 진행되면서 갈색으로 된다고 한다. 아보카도와 관련해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

과일은 물이 많이 필요하단다. 열매 한 개를 키우는데 약 320리터 가 필요하단다. 성인 160명(하루 2리터 기준)이 먹는 물을 하루에 마신다고 보면 된다. 물 부족과 심각한 환경파괴를 동반한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먹어야 하는 것일까?

과일에 대한 정확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 제대로 먹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을 읽고 나는 체리나무가 보고 싶었다.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체리나무에 체리 열매가 가득 차 익고 있는 풍경을 어떠할까? 3미터의 키를 이룬 나무에서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보고 싶다. 검색하니 상상을 채울 수 없다. 미국의 농장을 가보아야 하는 것일까? 과일의 다양한 세계 속에서 즐거운 상상을 해 볼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낙연쌤의 글쓰기

낙연쌤의 파란펜 -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박상주 지음 / 예미 / 2021년 6월

낙연쌤의 파란펜은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박상주 저자의 경험이 담긴 책이다.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던 사람에게도 파란펜은 필요했던 것일까? 글을 전후로 비교해 놓은 모습을 보면서 글쓰기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글쓰기란 무엇일까? 글쓰기의 기본을 생각하는 책을 보면서 내가 써온 것들을 생각해 본다.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에 답을 주는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냥 일단 쓰는 것에 급급해 원칙도 잊고 자유롭게 혼자만의 생각을 막 펼친 나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했다. 하물며 6하 원칙도 잊고 그냥 작성했던 글이 많았음을.

글이란 자신의 진심을 쏟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누가 말하나 누가 듣나, 무슨 말을 할 것인가”가를 묻고 있다. 이낙연이라는 인물을 잘 모른다. 며칠 전 김현정의 뉴스쇼에 등장해 잠깐 인터뷰하는 모습만을 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잘은 모른다. 글을 볼 뿐이다. 전과 후의 연설문을 보면서 글에 주목했다. “한 문단, 한 메시지!”를 보면서 문단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 자연스러운 전개와 지루하지 않은 글로 살릴 수 있는지를 오늘에야 비로소 생각해 보았다. 과장 없이 꾸밈없이 사건과 사실로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글을 쓰는 그날까지 글쓰기는 계속될 것이다. 이렇게 때로 글쓰기 책을 읽으면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또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 세상으로 가까워지기를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딱 맞는 단어를 골라내는 그 어려움과 연설비서관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직업에 관심이 쏠렸고 글쓰기에 대한 원칙을 세울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20년 내공도 시간이 필요한 글쓰기를 초보에다 초초보인 내게는 많이 먼 길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잘 쓸 그날을 위해 오늘도 이렇게 서평을 작성한다. 천천히 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곳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또 못 간들 어떠한가? 예전에 몇 줄 쓰기에도 고역스러운 나였지만 지금은 쓰기에 무서움은 없으니 그 또한 좋지 않은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