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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아시아 - ONE POINT ASIA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를 모은 정보책이 있다.
원 포인트로 핵심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연경한 저자의 책을 만나 보자.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속으로 여행의 시작이다.
대만은 영어로 타이완이다. 대만의 공식적인 명칭은 중화민국이다. 영어로 리퍼블릭 오브 차이나를 공식 국호로 사용한다고 한다. 중국의 국호는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비슷한데 피플스 리퍼블릭 오브 차이나에서 인민을 뜻하는 글자가 추가되어서 구분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재밌는 것은 2019년에 대만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다고 한다.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수용하는 국가로 깨나 선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중국을 여행했을 때 아침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태극권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참 신기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 태극권을 수련하는 것인데 중국의 기공 또는 소림에 무예와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즐기는 운동으로 보면 된단다. 중국에서 아침에 이런 모습을 몇 번 보았었는데 신기했었다. 단지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거의 비슷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나 보다. 또 비슷했던 점은 홍콩 마카오의 인구 밀도가 높아서 집값이 엄청나게 비싼 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집값이 너무 많아 올라서 사람들을 걱정 시키듯이 말이다.
유명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만의 작품이었다. 정말 대만의 작품인 줄 몰랐는데 신기했다. 음악이 좋아서 많이 들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좀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부분이다. 이렇듯 이 책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것을 원 포인트로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그 나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책이기도 하다.
간략하면서도 핵심만 들어가 있는 아시아를 보여 주는 책이어서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책이었던 "원포인트 아시아"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