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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기네 - 함께라서 행복한 웰시코기 대가족의 리틀 포레스트
전승우.공진위.8코기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8월
평점 :

8코기네
우리 막둥이는 8코기네 속 강아지 사진만 보고선
글밥 많은 내 책이 자기 책인 줄 안 듯합니다.
이 책 속에는 강아지 그림 혹은 사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책을 펼쳐보니~ 사진은 몇 장 없고 ^^ 엄마 읽으라네요.
우리 집 반려견 "칸"이가 있어서~ 유독 동물 가족이 나오는 책이라면 손이 더 갑니다.
그래서 선택한 8코기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 8코기네 2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제가 유튜브를 잘 보지 않아서 ^^ 함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8코기네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를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반려견의 건강문제는 늘 생각하는 부분 같아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우리 칸이도 6살이 되었는데~
다리가 아플까 걱정, 어제는 귀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계속 고개를 흔들더라구요.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지금은 괜찮지만, 주말에 병원에 가보려구요.

어떻게 덩치 큰 ^^ 웰시코기를 8마리나 키울 수 있을까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는 엄마, 아빠, 아가 강아지라고 생각을 못 했으니
처음부터 8마리는 아니었답니다.
이 많은 강아지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우리 집은 푸들 한 마리에~ 다른 반려견을 만나고 싶어도 선뜻 용기도 못 내고 있는데 말이죠.
펫샵에서 먼저 만나게 된 레고. 물론 지금의 견주는 펫 삽보다는 입양을 권하고 있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우리 칸이도 6년 전쯤 펫샵에서 분양을 받았어요.
그땐 그게 잘못된 방법이라 생각도 못 한 체 ㅠㅠ
레고와 함께~ 암컷 웰시코기도 함께 데려왔지만. 병에 걸려 죽었다고 하네요.
기운 없던 레고를 위해 암컷 웰시코기를 데려왔는데 그게 제니~ 그리고 6마리 강아지의 엄마랍니다.
이렇게 해서 8가족 완전체!!!!
처음부터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살았던 것은 아니었어요.
서울 하늘 아래 어디서 살길래 이 많은 강아지와 함께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나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애견 펜션을 운영하며 8코기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어쩔 땐 힘듦도 있고, 슬픔도 있지만.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요.
아마도 작가님도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집 "칸"이랑 이름이 같은 코기 첫째 "칸이"
반려견을 혼자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사람..
흑흑 미안하다 칸이야~ 우리 집은 학교, 회사, 어린이집으로 사회생활을 하기에~
오전 시간은 칸이가 집에 혼자 있어요. 차례대로 하교 후 아이들 먼저, 퇴근 후 저. 도착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반려견이 익혀야 할 기본 매너를 당연 가르치고 있답니다.
최소 하루 두 번 이상은 함께 나가고 있고요.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이 생명이 있는 반려견을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키우고.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회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하고요.
진짜 반려견은 반복적 훈련이 필요한 거 같아요.. 사람도 그렇지만.
읽고 있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집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8코기네!!!!
들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