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도 그렇고여백도 그렇고휑하게 그렇네요그래도 다 읽었으니 책 잘 읽은 거죠? 앞은 책 흥미가 1도 없는 사람이 읽어야 책 흥미유발을 위해 꼬시는 글로 시작하였고 뒤에 추천도서는 책열심히 읽고 있는 사람들도 읽기힘든 책들을 추천해놨으니 뭔가 앞과 뒤가 안맞는 느낌이네요.
우리는 아니 나는 잠재적 가해자다. 세상에 인권이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아니 나부터 조금씩 불편해질 필요가 있다. 이책을 읽고 불편해졌음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합니다. 여성이며 이성애자고 비장애인으로서 나는 의식치 않은 곳에서 의식하지도 않고 무심코 남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을겁니다. 이런 시대 저런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 그 시대에 맞게 살아가기 마련이고 이런 불편함을 조금씩 나눠가며 살았겠지요. 르네상스시대에 고전주의 시대의 고전 명화를 보면서 그 시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금은 지금에 맞는 그림들을 보게될까요? 아니 지금이 아니고 후대에 라도. 책은 뒤로 갈수록 그림이 없어지고 글씨가 늘어나며 인권인권인권해서 정말 불편해진 것. 이것 빼고는 정말 공감스런 불편한 미술관이었습니다. 날선고양이냐는 소리 듣고 살아온 저에겐. 뭐. 불편하게 사는 것 쯤이야. 하지만 책에서 말했듯이 결론낼 수 없는 생각할 것들로 남겨둔 것은 어떻할 것이며. 서로 불편한 공감만 늘어놓으면 결국 혐오로 갈 수 밖에 없는 건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역시 불편한 미술관이군요.
이동진? 독서법인가책의 삼분의 이지점에서도 여전히 재미있음 그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했던가딱 삼분의 이지점에서 긴장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유럽(대분분은) 오래된 서점이야기에서 부텀. 사진과 내용의 불일치.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오탈자 때문에좀 아쉬웠어요! 책도 이쁘고 내용도 흥미진진했으나히말라야 도서관, 서점?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그게 제일 읽고싶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