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안녕하자 - 고정순 그림 문장 일력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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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요. 2026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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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드라마 - 너무 가까워 낯설게 만난 당신 인생의 이야기
노회찬재단 구술생애사팀 지음, 노회찬재단 기획 / 후마니타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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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에 있지만 결코 역사책에 나오지 않을 우리 삶을 기록한다는 건… 그 자체로 우리 삶을 빛나게 하는 일 아닐까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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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 프란치스코 교황 최초 공식 자서전
프란치스코 교황.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 지음, 염철호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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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제2차 세계대전부터 코로나,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의 현대사와 교황님 이야기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의 말대도 하나의 역사책이다. 이런 책의 구성이 굵직한 현실과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종교인의 역할과 길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는 것같다. 몇 천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하며 미움도 전쟁도 죽음도 진리 추구도 평화도 함께 만들어간 종교. 요즘 종교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먼 옛날이야기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같잖아. 그러나 종교에 몸담아 평생을 살아온 (몹시 존경하는) 어르신 이야기라서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표현이 아이러니하지만, 보수적이기 짝이 없는 카톨릭 교회의 진보적인 교황님. 가난한 자의 일자리에 대해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에 대해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에 대해서, 성소수자에 대해서, 종교인의 성추행에 대해서, 지구환경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교황님의 통찰력과 사려깊음, 또한 완고함까지 느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한국 왔을 때가 생각난다. 2014년. 너무나 아름답고 낮은 발걸음에 감동이었다. 천주교신자로서 엄청나게 푹 빠져있던 때라서 더욱 이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우 관심있게 봤었다.  바티칸에서 멋진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 최근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에 깜짝 놀랬다. 건강이 안 좋으시나~ 제발 제발…  


결국 교황님은 이 말을 할려고~ “사는 법을 배우려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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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기획합니다 - 기획자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씽킹
박승원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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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기획이 만나면? 제 업무에 도움이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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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진열실 을유세계문학전집 133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동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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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이름의 현실 세태 보고서라고 해야 할까. 19세기 파리가 눈에 그려진다. 발자크의 상세한 묘사는 정원과 주택의 구조, 응접실, (특히 골동품 진열실) 물론 그 시대 사람들의 성향과 사교 모임, 연애 등 유행까지. 드라마가 머릿속에 펼쳐진다. :)
젊은 귀족, 빅튀르니앵의 생활을 따라가면서 꼰대처럼 ‘아이고 이 냥반아, 그만 해’라고 훈수를 들기도 하고, 공증인 쉐넬을 동정하면서 주말 드라마보듯 읽었다. 푸핫.

그리고 중간 중간 발자크의 훈수 또한 새겨들을 만하게 재밌다!

이 사실을 알아두시라. 모든 상처 가운데서 언어와 눈으로 행해지는 것들, 조소와 경멸은 치유 불능이다. -p42

물려받지 않고 획득해서 재산을 소유한 사람들의 가장 달콤한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그 재산에 기울인 노고의 추억과 자기들 돈을 처리할 미래에 대한 생각이다. 그들은 현재, 과거, 미래 등 동사의 모든 시제에서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다. -p120


이 책의 배경인 19세기 파리, 귀족이 몰락하고 부르주아가 세력을 넓히며 벌어지는 신,구세대 갈등 및 권력구도가 팽팽한 때, 명예로움과 경제력 균형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는 가에 따라 운명지어지는 그런 시대의 이야기는 현재의 서울과 연결되는 지점도 보였다. 출세할려면 서울로 가라는 말이 있듯이. 그래서 우리가 문학을 읽는 것이지. 암!

‘자기 시대의 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었다.-p88

“어이! 이 친구, 파리라는 천국에 머무르려면 아주 비싼 값이 든다네. 매일 아침 안색과 날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니까“ -p114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을 읽어서 발자크에 대해 이미 조금 알아버린 나는 왕당파인 그가 어떻게 결론이 낼까 몹시 궁금했다. 그답게 합리적이고 현실을 꼬집어서 마무리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 같이 읽으면 좋을 책: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위고의 <레 미제라블> 같은 시대를 이야기하는 책이니까.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도 추천!

💬한줄평: 다소 장황하고 허풍섞어서 유난하게 시작한다 싶은 문장이 보따리를 묶는 것처럼 야무지게 공백없이 꽁 묶여 있다가 매듭을 풀자 촤라락 이야기가 쳐지는 책.

#발자크 #인간극 #고전문학 #도서제공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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