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학 파이 - 지겨운 수학 시간에 친구들과 나눠 먹는 달콤한 동시집 높새바람 44
오은영 지음, 홍하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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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 딸기파이, 호두파이, 초코파이~ 
세상엔 정말 많은 '파이'가 많은데 여러분은 어떤 파이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전, 워낙에 달달~한걸 좋아해서 딱 하나만 고르라면 1박 2일 동안 고민할지도 모를 정도랍니다 
그런데~!!
이 책을 만나면서, 제 관점은 확~ 바뀌어 버렸어요!!

바로 이 책, 맛있는 수학파이 이지요♥


재기발랄한 생각들이 마구 만들어져 나올 것만 같은 앞표지와, 책 속의 시 한 편 #상대성이론 이 있는 뒷표지~ 

어쩐지, 표지의 느낌부터가 새롭죠?


여기서 잠깐!! 하고많은 책 중에 전 왜 오늘 맛있는 수학파이 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여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이건 동화가 아닌 동시이기 때문!
심지어 동시의 제목들도 하나같이 수학과 과학이라는 과목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여러분, 상상이 되실까요~ 수학 동시, 과학 동시?
짜잔~~!!

'ㅋㅋㅋㅋㅋ'웃음이 절로나는 귀여운 2등신의 어린이가 대롱대롱~

원심력과 구심력을 동시로도, 그림으로도 잘 표현해 놓았네요


저희 아이가 꼽은 베스트 5의 동시 한 편!

제목만으로도 이게 과연 동시로 표현이 될까 의아했던 <운동량 보존의 법칙>. 시 같지가 않아서 더 기억에 남았다던 아이에게, '산문시'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운문, 산문~ 4학년이지만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단어더라구요


대망의 <π> 등장이오~!!!

책 제목에 나온 파이가 드디어 나왔네요 

저희 아이도 가장 반가워했던 동시라지요~ㅎㅎ


목차를 보면서 동시의 제목으로 내용 유추하기를 했는데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동시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각>이란 제목이 나왔을 때는 
'학교에 지각했나?지각한 이야기인가봐' 이랬답니다 
과학키즈, 아들아~어디 간거니~~?^^;;;

<지각>을 읽고 보면서, 참 대단하단 감탄을 했어요 

어쩜, 이 책을 만드신 작가님은 땅의 움직임, <지각>을 아이에 대입하여 이야기할 생각을 하셨을까요? 코피 퐝~머리 뻥~ 그림도 무척 재미나요!

이 동시 덕에 아이가 또 하나 알게 된 것, 시적 표현입니다 솔직히 아직 시에 대한 개념, 시를 즐기거나 쓰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과학동시 덕에 그 부담감도 훨훨~ 날려보낼 수 있었죠 


대체 오은영 작가님은 누구시지? 궁금함을 책 속의 정보로 해소해 봅니다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 - 높새바람' 시리즈도 같이 알아볼게요~^^

반가운 책 2권이 있네요~어쩐지, 이름이 낯익다했더니...ㅎㅎㅎ

<원래 안 그래>, <팥죽 한 그릇>도 오은영 작가님이 쓰셨군요!!

못 알아뵈어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은영 작가님이 이 책을 쓰신 동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융합 학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우리 친구들에게 

(중략) 문학에서 수학으로, 또는 과학으로 사고를 

장시켜 보는 그런 기회를 주고 싶었던 거지요. 


앞선 여러 동시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시적표현이나 재미난 그림들에서 느껴지는 '남다르고 색다른' 수학, 과학동시책, 맛있는 수학파이 에는요~ 작가님의 소망을 담은 동시가 가득합니다


소금기에 절은 배추에서 <삼투압>보단 할머니의 손자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따뜻한 햇볕을 쬘 때면, 초록공장이 열심히 일하는 구나~ 생각도 하고,

<돌연변이>같은 재기발랄한 꿈을 마음껏 꿈꾸기도 합니다 


수학동시 <공집합>에서는 같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투과>라는 어려운 한자어에서는 엄마의 무시무시한 초능력이 등장하고


우주시대에 걸맞게 ♬난나나 나나~판타스틱 베이비<빅뱅>도 등장!!ㅎㅎ

거기에, 무한대 <>가 나비로 변신한(?)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작가님의 상상력에 반하고, 기발한 표현력에는 무한 애정하는 마음이 가득~ 그 속에 숨은 수학과 과학의 원리, 다정다감한 시선까지... 
몇 조각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정~말  맛있는 수학파이
일단 한 번 잡숴보세요~~♥.♥

너무 재밌는 책에 감명받아서, 7행시 2편을 지어봤습니다 ^///^

제목  - 다이어트

맛ㅡ있는게 참말 많은 우리 세상 멋진 세상^^
있ㅡ는만큼 다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는ㅡ다싶은 몸무게에 잠시 좌절 눈물 찔끔ㅠ
수ㅡ없이 되뇌이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학ㅡ다리 아니어도, 모델 다리 아니어도
파ㅡ란하늘 아래에서 늘씬 몸매 되고파서

이ㅡ다지도 참아가며 오늘 밤도 지새누나

제목  - 맛있는 수학파이

맛ㅡ깔나는 수학파이,
있ㅡ는대로 입 벌려서 한 입 덥썩 베어 문다
는ㅡ다싶은 체중에는 덜덜 떨며 겁도 냈지만
수ㅡ학파이 먹는 것에 살이 무슨 대수겠냐~
학ㅡ사, 박사, 석사들도 이리 와서 같이 보자!  
파ㅡ안대소 자동이란다
이ㅡ때까지 몰라봐서 미안하다, 수학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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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이동이라고? - 날고 뛰고 퍼지고 떨어지고 올라가는 모든 것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1
송은영.박지은 지음,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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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게 다 이동이라고?'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져 오는 이동의 다양한 모습.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요? 

이렇게 관심을 끄는 건 제목 뿐 아니라, 노란색 표지와 그림에서부터입니다 오래간만에 이동의 단어 뜻도 찾아 보았네요^^

이동(03) - 1. 움직여 옮김. 또는 움직여 자리를 바꿈.

             2. 권리나 소유권 따위가 넘어감.

                                                     *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동은, 어떤 자리나 물건의 이동만을 말한 것이 아니었군요 새삼 깨닫게 된 사실에 살짝, 볼이 붉어집니다 ^///^


노란 표지를 먼저 살펴볼게요 

앞표지에선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무려 놀이공원의 모습입니다^^ 타는 것 좋아하는 친구들은, '아~ 이런 이동을 말하는 건가보다' 하는 생각을 갖고 펼쳐볼 수 있겠죠?


뒷표지에선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동'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무엇이 떠오르나요?

우리, [이게 다 이동이라고?]를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잠깐! 앞표지에 보니 <2015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란 마크가 눈에 콕 박힙니다 무슨 상, 무슨 선정, 그런 거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 책을 읽을 아이가 미래의 과학자이므로...괜시리 더 설레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게다가 고퀄리티의 과학, 수학도서에서 볼 수 있던 CMS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감수를 맡았고, 제가 참 좋아하는 생각하는 아이지에서 출간했어요!! 아~ 정말 이 책은 읽지 않을 수가 없는걸요?!ㅎㅎ


이게 다 이동이라고? 이 책은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1권'입니다 앞으로 2권, 3권...계속해서 시리즈로 나올 건가봐요


책표지만으로도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하지만, 이젠 '이게 다 이동이라고?'의 내용을 살펴봐야죠~



저자의 '들어가는 글'에서도 질문은 등장합니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죠 


목차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네요


정말 다양한 이동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겠죠?

목차를 보고 있으니, 이 책만 읽으면 세상의 모든 이동을 다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누가 이동할까?

- 동물이 이동해

14~15쪽 / 22~23쪽

정말 장관이죠? 그림 뿐 아니라 사진자료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단순히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 것 뿐 아니라, 홍게가 무사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크리스마스섬의 이야기는 마음이 훈훈해지게 하네요


이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슴까지 따뜻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쭉 읽어내려 갔습니다 이동에 대한 다양한 그림, 사진 뿐 아니라 이 책은, 매력 포인트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1.질문과 함께 실제 일어난 일을 사진과 설명으로 제시하구요,


2.집에서도 할 수 있는 실험 자료를 보여줌으로써 실험 욕구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3.'또 궁금해요'라는 코너에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만한 질문들과 답을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4.만화와 동화 등, 다양한 요소로 어렵지 않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5.참 좋은 거 하나 더, 교과와 연계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어요


제가 찾은 매력 포인트 뿐 아니라 더 많은 장점이 숨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이 책, '이게 다 이동이라고?'는 저자께서 상당히 정성을 들인 티가 납니다 참고자료만해도 정말 엄청나거든요 



사진 속의 참고문헌 및 자료가 보이시나요? 이것 뿐 아니라 사실 뒤에도 더 있어서 세어보니, 무려 75개나 되더라구요! 게다가 사진 출처 및 그림도 실어놓아서 다른 책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아, 출처가 확인되지 않아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못한 자료에 대해서는 허가 후 사용료를 지불하겠다는 명시까지 했네요 작은 자료 하나에도 정직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든다란 믿음이 가요~


막막했던 이동에 대한 이야기, 그 속에 숨은 여러 가지 지식들과 훈훈한 감동까지~ 참 많은 것을 보여주는 책! 아이는 다 읽었으니, 저도 정독하고 싶어서 들고 다니게 됩니다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2권이 얼른 나오면 좋겠어요, 얼른 서평 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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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 코딩 - 동화로 배우는 스크래치 4차혁명 미래아이 1
최성은 지음, 김소희 그림 / 풀빛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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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쩍 관심을 많이 갖게된 코딩~!

얼마 전엔 아이가 코딩 학습만화를 읽어서 제가 서평도 썼었는데, 안타깝게도 결국 스크래치를 해보진 못했었어요...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막상하려니 어렵다고만 할까요? 솔직히 제 아이지만, 맘은 잘 모르겠어요~ 니 머릿속이 정말 궁금해, 아들아~ㅎㅎ

그러다가 이번엔 꿀교육을 통해, 동화로 배운다는 <오즈의 마법코딩>을 만났답니다. 
글밥이 제법 있어보이지만 익숙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한 책인데다, 그림도 귀여워보여서~~ 솔직히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서평부터 신청하게 되었지요 헤헷!!
우선, 이 책을 읽고난 후의 결과는? 
아주 만족, 매우 흡족!
만족하고 흡족했던 그 과정~ 소개할게요~^^

알록달록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등장한 동화 속 주인공들.

음? 노란길이 아니라, 저것은 퍼즐길? 블록길?


원래 표지를 넘기면 항상 먼저 살펴보게 되는 저자의 글.

코딩의 정의부터 용어, 저자의 바람을 담아 책을 소개해 주네요^^


목차와 등장인물 소개도 동화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 함께해요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저학년 친구들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겠어요


좀 두서없이 편집됐지만, 책의 구성을 한 번에 살펴보죠^^

그림과 글이 함께 있는 페이지와 글 또는 그림만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글밥이 많지만,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지요 

게다가 우측 아래쪽 페이지를 보시면, 실제 컴퓨터에서 책의 내용을 적용할 때 볼 수 있는 화면을 설명과 함께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직접 스크래치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답니다


아... 컴퓨터 주변이 지저분한 건, 눈 감아 주세요~^///^

책을 펼쳐 내용을 확인하면서 직접 스크래치를 하고 있는 아드님입니다

어찌나 집중하고 있는지~ 곁에서 사진을 찍어도 모르는 듯 하군요 ㅎㅎ


사진 속 제 아들아이가 하고있던 화면은 바로 이 페이지입니다!

오~ 코딩 무식자인 엄마도 이게 뭔지 알아보겠는데요?


동영상으로도 찍어본, 아이의 스크래치 활용 모습입니다 

구경만으로도 신기한 재미를 선사하더군요^^


동영상의 용량 축소가 안되는 관계로, 캡쳐해 올려봅니다


하하...글자도 살짝 눈 감아 주시겠죠?^^;;;

스크래치까지 완료한 후, 독서록에 활동 감상을 적어 보았답니다

흔히들 얘기하죠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 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ㅎㅎㅎ 옆에 서서 보고 있던 아들이 이렇게 외치네요

"일타쌍피" ㅋㅋㅋ*^^*


사실, 책만 보고 그냥 넘기면 이러한 '지식 전달서'의 역할을 완수했다고 보기 어렵죠 저희 아들만해도 책은 많이 보는 편이지만 컴퓨터를 따로 배운 적도 없고, 스마트폰도 하루 15분 사용하는 규칙을 지키고 있는 아이라, 이러한 미디어 프로그램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않게 스크래치를 직접 실행하고, 독서록에 기록할 정도이니~~ <오즈의 마법 코딩>의 효과가 엄청난 거죠?

이 정도되면, 이건 일타쌍피가 아니라, 일타삼피는 되지 싶네요!


멋진 책 소개해주신 허니에듀, 풀빛미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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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사이버 폭력 지식 잇는 아이 2
떼오 베네데띠 지음, 다비데 모로지노또 그림, 정재성 옮김 / 마음이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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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SNS... 각종 인터넷 기기와 서비스가 대중화 됨에 따라 새로운 용어만큼이나 많은 정보가 흘러넘치는 요즘!

세상의 모든 것에 장점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쉽지만 단점 또한 존재하기에, 사회적, 법적 제도도 속속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인터넷의 빠른 속도와 익명성을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연일 보도되는 사이버 폭력에 있어서 그 실태와 대응법, 안전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요, 특히 폭력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이요.

 

마음이음 출판사에서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 시기적절하게도, 아이들을 위한 사이버 폭력 안내서를 재미나게 편집하여 출간하였습니다^^


책의 앞과 뒷표지의 모습입니다

앞 표지에선 거미줄에 얽혀 옴짝달싹할 수 없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이 책을 읽곤 난 후인 듯, 뒷표지에는 당당히 맞서는

아이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등장인물이 꽤 동양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쓴이가 이탈리아 분이십니다

옮긴 이의 정재성님은 저희 아이가 꿈꾸는 카이스트 출신이시구요~

부럽네요*^^*

출판사의 이름이 참 이쁘다 싶었는데 앞표지를 넘기니

요렇게 도장으로 마음을 표현하시는군요



무언가를 소개하고 알리는 책은 목차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많은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인터넷이 익숙치 않거나,

그 정의를 불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죠?

우선 용어의 의미와 앞으로 이 책에서 이야기할 부분에 대한

설명을 차근차근 해 나갑니다



2챕터에서는 아이들이 흔하게 접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서 소셜 미디어의 장점과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한 편,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네요



3챕터는 조금 더 파고들어 가는 듯 하네요

개인의 사생활과 개인정보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자, 드디어 제목에서처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언뜻 들으면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이버 폭력! 그 의미를 정확히 인지하도록 그림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고 많은 사이버 폭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직접 신체에 가하는 폭력만이 폭력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이버 폭력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대체 이 폭력을 휘두르는 존재는 무엇인지,가해자의 정체를 알아봐야 겠죠

혹여, 나도 모르는 새에 가해자가 되어있진 않은지 겁이 나더군요...

 

5챕터에서 가해자의 종류와 명칭까지 알아보았는데, 가만히 당할 순 없겠죠

특히나 아이들 사이에서 당연한 듯 이용하는 각종 소셜 미디어를 생각해 볼 때엔 여러 가지 대응법을 소개한 6챕터와 7챕터가 참으로 고맙더군요



적극적인 방어법 중, 아이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울 법한

'외교적 접근' 편입니다

함께 읽으며 이 방법은 어떨지,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았죠^^



수동적인 방어법은, 단순히 대응한다고 생각하기보단

사이버 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므로,

평소 인터넷,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때에 습관화시키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난 후 다시 한 번, 기억하기 좋도록 한 쪽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저희 아이도 독서록에 사이버폭력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눈으로, 머리 속으로 읽는 것보단 적는 것이 더 오래 남겠지요~^^



2017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율은 26%로 인터넷 이용자 4명중 1명은 최근 6개월 이내 사이버 폭력 가해 또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경험을 살펴보면, 학생의 16.2%와 성인의 18.4%가 피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학생집단에서는 중학생이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하네요(출처 : WIKIPEDIA))

 

큰 아이가 금년에 중학생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좀 더 아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예방하고 준비한다면, 사이버폭력에 노출될 확률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확률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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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높새바람 43
이여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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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마지막 학기를 끝내고 짧은 봄방학을 보내고 있는 큰 아이는, 3월이면 중학생이 됩니다 무언가 하나가 완결되고 새로운 하나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나간 초등 6학년의 모습을 돌아보면 어떨까 싶어서 아이에게 권했지요 제목 또한 6학년으로, 돌려붙인 제목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언급했나보다 했던 책입니다^^


평소 믿고보는 바람의 아이들에서 출간했네요 가볍게 읽히지만 내시는 책들마다 가볍지 않은 내용이라 제가 참 좋아하는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표지를 넘기면 제일 처음, 작가소개가 나오는데요~ <6학년>의 대략적인 내용을 미리 알려주고 있어요 아~ 일종의 성장동화인가 봅니다^^


글쓰기 싫어하는 큰 아이에게 독후록을 짧게 부탁했더니, 줄거리를 적어 놓았네요~ 흠...그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줄거리는 맞았습니다 기쁘네요...하하...


6학년이라는 학년, 열 세살이라는 나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집합같은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제 큰 아이는 생일이 12월 20일이라 이 학년이란게 꽤 아쉽기도했고 뿌듯하기도 했었죠 어릴 땐 월령의 영향을 크게 받다보니 또래 아이들보다 다소 뒤처지는 듯하다가 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 그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괜히, '생일을 바꿨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도 했구요^^;; 어쨋든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 아이도 또래와 별반 다르지 않은 6학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야기는 진서와 민수의 일기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 읽고나니, 화,수,목요일은 왜 없지?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형식이에요 어쩐지, 아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긴장감도 들구요ㅎㅎ


 진서에겐 예뻐하던 친구의 강아지가 죽는 상황이, 민수에겐 야구장에서의 불만이 대두되고 이것은 곧 부모님에 대한 은근한 불만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놀라기도 하고, 제가 또 반성하기도 했던 부분이 민수와 아빠의 대화에서 드러나는데요, 평소 제가 아이에게 이야기하던 거더라구요ㅠ

'넌 왜 매사에 열정(애살, 욕심, 제 것 챙기기 등)이 없니?'...흔히들 현타라고 하지요 ㅡ,.ㅡ;; 저도 현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열 세살, 6학년이라는 명칭에 대한 고찰이군요ㅎㅎ 저도 민수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반가운 마음에 찌찌뽕~!

(좌)진서를 좋아하는 마음을 준호와 이야기 나누고 산뜻한 마무리가 지어 집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준호처럼, 저렇게 성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참 좋겠다 싶어요

(우 상,하)두 번째 현타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어린아이일 때부터 엄마와 싸우고, 지고, 이걸 평생해야하나 진서는 잠깐 고민합니다 

그러나 곧 현명하게 결론짓네요 어차피 싸울 거, 손해보지 않도록 지금 하고 싶은 춤공연에 나가겠다구요^^


10대, 사춘기, 중2병, 요즘 중학생 또는 요즘 초등학생, 고학년...

꼭 6학년이라는 학년과 열 세살이라는 나이가 아니어도 책 속의 진서와 민수처럼 열렬하게 좋아하고 아파하고, 고민하기도, 또 사랑하기도 하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나는 이 때 어땠지?', '요즘 애들 이해할 수 없어'와 같이 예전을 비교하기 보단,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 또래의 특징으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내 아이가 가지는 감정, 노력, 생각을 모두 알고 이해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몰라도 '인정'하고, 이해하지 못해도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한다면, 지금 열심히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아름다운 어른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번의 현타와 반성으로, 성장하는 어른에 한 걸음 내딛게 되었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6학년>이 될 친구들과 <6학년>을 보낸 친구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멋진 이여누 작가님과 좋은 책 출간해 주신 바람의 아이들, 이 책을 소개하고 읽을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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