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술사 쏘리와 수의 비밀 동물술사 쏘리 1
유현산 지음, 송진욱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에 대한 관심과 수학적 호기심이 없어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줄까?라는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동물술사 쏘리와 수의 비밀]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 볼 수있게 도와줍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 내용과 연계되어 수학 개념 및 문제 해결 과정을

이야기로 들려주어 수학적 사고의 재미를 느끼게 도와줍니다.

 

주니어김영사[동물술사 쏘리와 수의 비밀]을 읽어가는 아들의 모습은

흥미진진하였습니다.

처음 동물의 말을 알아들으며 말을 할 수 있는 동물술사의 능력을 가진 쏘리를 보면서

 신기하다,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야기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쏘리와 부꾸, 길고양이 잭,햄스터 하양이, 진돗개 라스무스는 길고양이들을

구하기위해 공터의 초가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초가집 안의 길고양이 바다의 왕자가 갇혀있는 문을 열기위해 쏘리와 친구들은 

동물을 1초에 2배로 만드는 부꾸의 능력을 사용하였습니다.

햄스터 하양이가 1초마다 2마리,8마리,16마리...계속해서 늘어가는 모습과

 이야기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동물술사X 가 가둔 길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쏘리와 친구들은 수학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스컹크의 방귀로 부터 도망치기위해

5ℓ와 3ℓ의 물병으로 4ℓ의 물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직접 물병으로 4ℓ물을 만들어보며 문제가 더 잘 이해하는 아들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쏘리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수학 문제들을 풀어나갔습니다.

 개의 천국에 가서 분수 문제들을 풀어보기도 하며, 고슴도치들의 전쟁을 막기도 하며,

 타조가 되어 페가수스와 경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들은 스핑크스를 만나 문제도 풀고, 피라미드속의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물쇠를 풀어가는 과정들이 처음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문제에 대한 설명을 읽어가니 이해가 된다며 신기해하였습니다.

수학자 가우스의 규칙 마법, 피보나치 수열, 파스칼의 삼각형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면서  문제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풀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동물술사 쏘리와 수의 비밀]을 읽어가면서 스토리텔링 수학의 매력을 느끼며

수학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하는 수학문제들이 어렵기도 하였지만

  수학 개념과 원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스토리와 함께하는

수학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제해결 능력도 키워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물술사X 를 만난 쏘리와 친구들이 다음에는 어떤 수학 문제들과 환상의 모험을 떠날지

궁금해지면서 빨리 다음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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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 루비 틴틴 로맨스 시리즈 2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가문비 틴틴북스 [인어 공주 루비]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인어공주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비극적 결말의 인어공주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면서

책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지면서 여러 상상을 해보게 합니다.

 

 

여수에서 태어나 10년가까이 살다 부산으로 이사 간 현준이는 가족들과 오래간만에

여수로 여행을 갔습니다.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동생 가현이와 모래 놀이를 하다

아빠에게서 모사금 해수욕장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듣게되었습니다.

인어 아가씨가 결혼할 신랑감을 구하려고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현준이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푸른바다를 보며 모래에 인어공주를 그리던 현준이는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자

모자를 잡으러 가다 파도에 휩쓸려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정신을 잃은 현준이는 가슴에 통증과 함께 입술에 달콤한 감촉이 느껴지면서

눈을 떴습니다. 눈앞에는 머리가 긴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습니다.

 

 

현준이가 정신을 차리자 소녀는 바다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다시 바닷가에 간 현준이는 자신을 살려준 루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루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준이랑 헤어지기 싫다며 현준이가 사는 부산으로

따라가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님 몰래 차에 루비를 태우고 집으로 온 현준이는

루비와 음식도 사먹고 동네 구경을 하였습니다.

루비가 댄스짱 선발 대회에 나가 멋진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루비와 같이 다니면서

현준이는 루비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준이의 마음을 알게 된 루비는 현준이에게 자신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하였습니다.

바닷속에 들어간  루비의 모습은 인어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가야해서 못 만난다는 현준이에게 루비는 소라껍데기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신기한 소라 껍데기를 통해 루비와 이야기하며 현준이는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루비를 본 현준이의 학교 친구 민태가 현준이와 루비의 뒤를 쫓아다니다

루비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비의 비밀을 가지고 협박하는 민태로 인해

현준이와 루비는 서로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틴틴 로맨스 시리즈2 [인어 공주 루비]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인 현준이와 인어인 루비는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같이 공유하며 느끼는 모습이 새롭게 느껴지면서

 7년뒤 루비와 현준이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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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펜션의 비밀 - 광주 민주화 운동, 그 진실한 이야기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1
한예찬 지음, 공공이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가문비 틴틴북스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1 [피아노 펜션의 비밀]은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제대로 알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슬픔 등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현종이와 수빈이는 스카우트 캠프로 통영 미륵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수빈이는 미륵산 부근에서 여러 실종 사건들이 일어난다며 버뮤다 삼각 지대를

현종이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현종이는 흥미를 보이며 캠프에 가서 실종 사건의

비밀들을 파헤쳐보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통영에 도착하여 이순신 장군 유적,케이블카를 타고 다도해등을 본 후

숙소 '숲 속 펜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수건 돌리기 게임의 벌칙으로 담력 체험을 하게 된 현종이와 수빈이는 무덤에 손수건을

놓고 오는 길에 길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피아노 펜션'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종이와 수빈이는 펜션안에서 선생님이 찾으러 오길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펜션안의 음식을 먹다 박카스 병속에서 엄마,아빠와 연락이 끊긴 6학년 지혜가

 도와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종이와 수빈이는 답장을 써서 박카스 병에 넣었습니다.

그러다 수빈이는 박카스 병 안에 답장이 와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혜와 편지를 교환하면서 2020년을 살고 있는 수빈이와 현종이는 지혜가 40년전

광주에 사는 아이이며, 광주 민주화 운동의 과거 역사 속 상황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은 지하실에서 과거 시간 여행을 할 수있는 타임머신을 발견하고

지혜가 있는 1980년 5월 21일의 과거로 갔습니다.

 

 

과거로 간 현종이와 수빈이는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는 상황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둘은 어려운 상황에서 태권브이 삼촌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지혜를 찾으러 나섰습니다.

현종이와 수빈이는 적십자 대원이 되어 약품을 구하러 다니며 사람들을 도와주다​

다친 사람들을 위해 헌혈하다 총에 맞아 죽은 박금희 여학생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지혜를 만나는 그 상황에서 헬리콥터에서 날아온 총에 맞아 죽은 옆집 아저씨를

보기도 하며 슬픔과 공포의 시간들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진실이 담긴 투사 회보를 뿌리면서 시민군 대장 지혜의 아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광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시민군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며 친구들에게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해주겠다며 현종이와 수빈이는 현재로 돌아왔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있었던 일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피아노 펜션의 비밀]동화속에 스며 들어 있어 더욱 사실적이며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아픔과 슬픔이 함께 하여 더욱 아픈 역사로 느껴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문비 틴틴북스 [피아노 펜션의 비밀]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들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속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슬프게 느껴지며

지금을 살고있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등 사회, 중등 역사 교과 연계도서로서 아이들이 [피아노 펜션의 비밀]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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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검은 여우 - 산이 들려주는 소망 이야기 즐거운 동화 여행 72
정임조 외 지음, 신외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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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 여행72[백두산 검은 여우]는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이 들려주는 소망 이야기'라는 부제로

아이들에게 산이 우리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8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고헌산,거제 망산,무학산,문수산,백두산, 심항산

지리산,한라산의 이야기들은 각각의 매력과 감성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고헌산이 들려주는 이야기- 안아줘 고헌산>

할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서 할머니가 우리와 함께 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할머니가 우리집에 오시기로 한 날 할머니는 오지 않으셨습니다.

할머니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할머니 댁 방문 금지령이 떨어진 날,

나는 할머니댁을 혼자 찾아갔습니다.

내가 오자 할머니는 집 뒤에 있는 고헌산에 나물하러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아기를 품은채 산으로 나물을 하러 갔다가 길을 잃고 잠이 들었다가

비구니 스님을 만나 스님이 준 생쌀을 먹고 기운이 났다는 이야기와

 나물을 캐서 산을 내려오다 호랑이를 만났는데, 호랑이가 할머니를 집까지 데려다 줬다는

이야기들을 나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며칠 뒤, 우리 가족은 할머니댁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산과 함께 한 우리네 부모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그 산을 지키며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심항산이 들려주는 이야기- 종댕이길이 준 선물>

유림이네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빠의 회사가 어려워지자

아빠는 심항산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이사가기로 하였습니다.

아빠는 민박집을 하면서 숲 해설가 자격증을 따기도 하였습니다.

학교 글쓰기 동아리가 심항산을 찾은 날, 아빠가 종댕이길 숲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종댕이길의 나무, 식물,곤충을 살피보면서 자연을 가깝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민박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며 자신들이 지은 시를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유림이는 심항산이 자신에게

준 선물에 대해 시를 읊었습니다. 아빠는 유림이가 자신의 소망이었다는

감동적인 편지를 썼습니다.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 힘든 상황에 놓여있던 유림이네 아빠에게 심항산은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껴볼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족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라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떡갈나무 포장마차>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 한라산 떡갈나무 한구석에 다람쥐 아가씨의 포장마차가

열렸습니다.

바람을 타고 맛있는 냄새가 숲 속 동물들에게 날아갔습니다.

맛있는 도토리 칼국수가 마른 나뭇가지 한 움큼의 가격으로 팔렸습니다.

배고픈 토끼 아줌마,고라니 총각, 꿩 부부,삵 형제, 곰 아저씨들이 찾아왔습니다.

다람쥐 아가씨는 칼국수 값으로 받은 나뭇가지를 산 아래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나뭇가지로 따뜻하게, 다람이는 할머니가 가르쳐 준 칼국수로

숲속 동물들이 배고프지 않게 추운 겨울을 보낼 수있게 도와 줍니다.

산에 사는 동물들과 할머니가 서로를 도와가며 소망을 나누어가는 장면이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거제 망산의 홍시 등,무학산의 따뜻한 돌탑,문수산의 문수산 아이, 백두산의 검은 여우

지리산의 장글이 등  즐거운 동화 여행72 [백두산 검은 여우]안의 8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산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들을 내어주며, 우리 사람들은 산을 통해

위안과 감동을 받으며 소망들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6학년 도덕 교과 연계 추천도서로서 산을 통해 행복, 갈등해소,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 보며 배워 볼 수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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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 수상한 서재 1
김수안 지음 / 황금가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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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보스]를 처음 만나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강렬함입니다.

다홍빛속에 두 여자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상대편의 알 수 없는 얼굴의 가면들이

제목과 함께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스페인어로 '양쪽의'라는 뜻을 가진 암보스는 프롤로그의 첫장면부터 조금은 섬뜩하며

무궁한 상상들을 해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만나게 되는 두 여자들입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여자들은 무엇인가가 바뀌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 몸이 아닌 나를 만나게 되는 혼란스러운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취재차 나간 동대문 제일빌딩에서 화재가 나면서 위급한 순간을 보내고 깨어난

기자 이한나와 폐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가 죽다 살아난 강유진은 서로의 몸이 바뀌어

깨어나게 됩니다.  ​서로의 존재를 찾아 나서면서 둘은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사건의 발생과 함께 그 흐름을 따라가는 추리 과정들이 사실적이며

약간의 소름이 돋게 합니다.

그러다 만나게 되는 두 여인의 몸이 바뀌는 상황은 어두운 음모와 함께

공상과학적인 느낌까지 받게 합니다.

이한나, 강유진 둘은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되어있는  

연결고리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되며,  이번 일을 통해 얻는 일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한나와 작가 강유진은 믿어지지않는 지금의 상황을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해나가며 지내기로 합니다.

영혼이 바뀐 상황에서 두 여인은 자신들이 고민하며 감추고 싶은 일들을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던중 이한나가 죽은 시체로 발견되면서 모든 상황들은 바뀌기 시작하며

어느 것이 사실이고 지실인지 모르게 됩니다. 강유진의 몸에 들어가 있는 이한나는

사건을 파혜쳐 나가기위해 은폐적인 생활모습에서 자신을 드러내 추리를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한나의 죽음이 연쇄살인사건의 한 모습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박선호 형사와 송칠범 형사는 자신만의 직감과 추리과정을 통해 사건을 파헤쳐갑니다.

​강유진의 몸을 한 이한나는 기자의 본능으로 사건을 파악해 나가는데,

사건을 파헤치면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물들이 수상하면서도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지게 합니다.

 피의자입장이 되어 사건의 중심에 선 강유진의 과거들이 드러나면서 감추어져있던

어두운 비밀들 또한 드러나게 됩니다. 누가 누굴 속이고 있는지 책을 읽으면서도

긴박하며 스피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서로 연결되어있으면서 서로 다르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을 만난 처음부터 끝 이야기를 만날때 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사건을 해결해 가는 두 형사의 의심과 실마리들이 모인 마지막 부분이 조금은

설명적이라 아쉬운 느낌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몸이 바뀌었다며 큰 상실감과

원래의 모습으로 가기 위한 몸부림들이 있었겠지만, 이하나에게는 돈,가족으로부터의

구속, 강유진에게는 외모,외향적인 성격의 기자라는 직업들이 서로에게 충족되지

못하는 욕망들을 채워볼 수있게 해주는 기회가 되어 서로 몸이 바뀌었어도

쉽게 바뀌어진 사실을  수긍해 간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영혼이 바뀌었다는 상황이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 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가려져있던 진실들을 밖으로 이끌어가는 구성들이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조금은 슬프게 느껴지기도 했던 [암보스]는 두

 사람이 왜 바뀌었는지에 대한 확실한 이유 없이 두 삶이 바뀌며 얻게 되는

욕망의 모습을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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