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수학 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1-하 실전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1-하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학 숨마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2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학 수업을 집중하며 학습해나가는 중1 아들을 볼 때면  중1 2학기 수학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들이 수학 개념에 따른 기본 문제부터 실력 문제까지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들을 풀이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시험이 없는 중1 생활을 하는 만큼 수학 학습에 관한 좀 더 심도 있는 학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개념부터 실전문제들까지 알차게 학습해 볼 수 있는 중학교 수학 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1-하 실전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경험하고 수학 실력을 키워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학습을 시작해 보게 합니다.

중1 수학 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1-하 실전문제집]은 핵심개념 특강편과 내신만점 도전편으로 나뉘어 핵심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유형 문제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해보면서 수학 실력을 완성해볼 수 있게 합니다. 

개념 유형 문제, 실력 문제와 함께 다양한 서술형 문제들도 구성되어 서술형에 대한 어려움을 미리 적응하고 해결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중1 2학기 기본 도형 단원을 시작하면서 개념서로 학습한 내용 중 다시 한번 꼭 기억해야 할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한 후 개념 확인 문제들을 통해 개념 이해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념 이해 후 <핵심 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를 학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별 문제 구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경험해 보게 하며  어떻게 문제 풀이 해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여 좋았습니다.

틀린 문제와 관련한 개념 확인을 쉽게 찾아보게 하며 자신만의 수학 공부를 해나가게 합니다. 낯설게 느껴지는 문제들에 대해 미리 겁을 먹던 아들도 유형 문제들을 만나보며 이런 문제들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차근차근 문제 풀이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수학 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1-하 실전문제집]을 학습하면서 <기출문제로 실력다지기> 문제를 어려워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아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을 통해 조금은 해소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있어서도 자신이 문제를 잘 읽고 파악해나가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 문제를 서슴없이 풀어나갔습니다. 그래도 틀리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왜 틀렸는지 확인하며 자신의 부족한 이해를 자세한 정답 및 해설을 통해 파악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내신을 올리고, 시험에 잘 나오는 실력 다지기 학습 후 내신만점 도전편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실전 대비 문제, 서술형 문제들을 통해 다시 한번 수학 실력을 키워볼 수 있게 합니다.

이룸이앤비 중학 수학 문제집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1-하 실전문제집]은 중1 아들의

수학 실력을 파악해 볼 수 있게 하며, 중1 수학 실력을 높여볼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문제와

서술형 문제들을 만나보며 학습해 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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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이앤비 리뷰어로서 교재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이고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초등학습 [놀라운 기계들]

놀라운 기계들 - 매직 렌즈로 보는 구조와 원리
제인 윌셔 지음, 안드레스 로자노 그림,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21년 8월

일상 속에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기계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때때로 그런 기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볼 수 있게 하는 북스토리 [놀라운 기계들]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기계들의 구조와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들로 설명하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놀라운 기계들]은 책을 처음 보는 순간 빨간 매직 렌즈가 궁금증을 일으키면서, 매직 렌즈로만 볼 수 있는 책 속 기계와 장치, 도구들의 이름, 구조, 움직이는 원리 등 그 숨겨진 그림과 설명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게 하였습니다. 매직 렌즈로 기계들을 살펴보는 과정들이 신기하면서도 흥미진진하였습니다. 

[놀라운 기계들]은 기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부터 기계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게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초등학습을 해볼 수 있게 하는 [ 놀라운 기계들]은 '기계들이 어떻게 작동할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계들이 움직이는 힘, 전기 주전자, 냉장고 등 부엌의 다양한 기계들이 작동하는 원리, 초등학생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 자전거를 움직이는 힘, 자동차 시동이 걸리는 과정,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와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는 배의 구조, 병원, 공사장, 인쇄소 등에서 사용되는 기계들의 구조와 원리 등을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각각의 기계들 이야기 속에서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들이 많아 그동안 가지고 있던 기계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보며 지식을 쌓아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구석구석 살펴봐요>를 통해 각 그림들 속에 숨겨져있는 목록 찾기도 재미있으며, 기계 관련 새롭게 알게 되는 용어들을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이해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북스토리 매직 렌즈로 보는 구조와 원리 [놀라운 기계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되는 기계들의 구조와 원리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는 그림과 매직 렌즈로 쉽게 해보며, 우리 생활 속 다양한 기계들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가져볼 수 있게 합니다.

[100자평] 놀라운 기계들

놀라운 기계들 - 매직 렌즈로 보는 구조와 원리
제인 윌셔 지음, 안드레스 로자노 그림,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21년 8월

신기한 매직 렌즈로 재미있는 기계들의 구조와 원리를 찾아 학습해볼 수 있게 합니다.

일본장편소설 [곧 죽을 거니까]

곧 죽을 거니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8월

[곧 죽을 거니까]는 표지 속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옷을 입은 여인의 모습과 제목 '곧 죽을 거니까'가 어우러져 어떤 이야기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하며 내용에 대한 여러 상상을 해보게 합니다. [곧 죽을 거니까]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생각해 보면 삶이 얼마 안 남은 상태를 상상해보게 하며 왠지 슬픈 감정과 씁쓸함이 느껴지게 합니다. 책 속에서는 어떤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면서 책을 빨리 만나보게 하였습니다.

우치다테 마키코가 들려주는 일본 장편소설 [곧 죽을 거니까]을 읽다 보면 나이 들어감에 대한 여러 생각과 앞으로 남아있는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행복할지 혹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나이가 먹으면 누구나 퇴화하고 둔하고 허술해지며 어리석어지고 외로움 타다 '곧 죽을 거니까' 하게 되지만 일흔여덟 살 하나는 자신은 호기심 많고 평생 젊은이라고 말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는 자신의 외모 가꾸는 것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며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의상, 식생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자신의 젊음을 갈고닦습니다. 십 년 전 머플러를 사러 갔다 예순여덟 하나를 칠십 대 초반으로 보면서 충격을 받은 하나는 그때를 시작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외모를 가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길지 않게 남은 짧은 인생을 좋을 대로 살아가기로 하며, 젊게 자신을 가꾸며 '의연하게 산다'라고 쓰인 족자 보기와 종이접기를 좋아하며 하나를 자신의 자랑이라고 말하는 남편 이와조와 잉꼬부부로 사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행복하다고 느껴질 즘 갑작스럽게 남편이 쓰러져 죽게 됩니다. 남편의 물건을 정리하다 유서가 발견되고 남편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평범하고 행복하던 하나의 생활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란과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됩니다. 

일본 장편소설 [곧 죽을 거니까]의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일용양품을 물려받은 아들 유키오, 화가를 꿈꾸는 며느리 유미, 딸 이츠고, 손녀 이즈미, 하나의 동창 마사에와 아케미 등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성격의 여러 인물들과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갈등 상황에 있는 모습들이 실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이어서 사실적으로 감정이입해보며 이야기에 더욱 집중해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죽음과 함께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을 받은 하나는 지금까지 그런 것처럼 당당히 그리고 있는 그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나가며, 나이가 들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 그 모습들이 멋지게 보입니다. 

유쾌하면서도 씁쓸함을 함께 느껴보게 하는 [곧 죽을 거니까]를 만나보는 시간들이 즐거우면서, 행복하게 나이 들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100자평] 곧 죽을 거니까

곧 죽을 거니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8월

당당하게 자신 좋을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일흔여덟 살 하나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