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루저의 나라 - 독일인 3인, 대한제국을 답사하다
고혜련 지음 / 정은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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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3인의 여행기를 통해 일제강점기속 대한제국을 만나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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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차이 - 그동안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 3분 만에 알려준다!
이주한 지음 / 뜰boo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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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귀여운 일러스트와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를 3분 안에 알려준다는 문구는 뜰Book [3분 차이]를 만나기 전부터 흥미와 관심이 생겨나게 하였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정보들 중 어설프게 알고 있는 지식들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교양 지식 채널 <3분 차이>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이주한이 그리고 쓴 [3분 차이]는 <3분 차이> 채널에서 인기 있었던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낸 만큼 그 내용들을 3분 정도 보고 있다 보면 헷갈렸던 용어들을 쉽고 간단히 그리고 명확하게 이해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뜰Book [3분 차이]는 귀여운 캐릭터들 알쏭이와 달쏭이가 우주 저 멀리에서 지구로 이사 오면서 시작됩니다. 지구의 모든 것들이 생소하면서 낯설며 지구인들도 다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 <3분 차이>채널을 만들어 설명해 주는데, 쉽고 짧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알쏭달쏭 궁금했던 일반 상식부터 헷갈렸던 전문 상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들을 확인하고 쌓아보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지며, 책 속 이야기에 풍덩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상 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를 시작으로 좋아하는 미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FBI와 CIA의 차이, 홍콩으로 여행 가고 싶다던 딸아이에게 홍콩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홍콩과 중국의 다른 점, 성 발렌타인 축일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바뀌게 된 배경에 일본이 있다는 발렌타인데이, 우리나라 대선과는 그 방식이 너무도 다른 미국 대선 방식, 프롤로그, 에필로그와 관련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 좋아하는 커피 우유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해 볼 수 있었던 카페라떼와 커피우유 차이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식들을 접해보며 그동안 어설프게 알고 있거나 잘 알지 못했던 상식들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이해해 보며 지식을 쌓아볼 수 있었습니다.


[3분 차이]는 어렵게 느껴지는 다양한 상식과 용어에 대한 이해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쉬운 해설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해보며 지식을 채워볼 수 있게 하여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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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 더 있었으면
윤인기 지음 / 아우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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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생각나는 표지와 여운이 느껴지는 제목이 인상적인 [10분만 더 있었으면]은 아련하면서도 정감 가는 이야기들로 따뜻함을 느껴보게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해 보게 하는 이야기부터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들지 편안하면서도 따뜻함을 주는 이야기들이 유쾌하게 [10분만 더 있었으면]을 만나보게 하였습니다.

에세이 [10분만 더 있었으면]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삶 속에서 새로운 동력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윤인기 수필집으로 그가 일상생활을 보내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흥미로우면서 공감 가는 이야기들에 더욱 눈길이 가 집중해 읽어보게 하였습니다.

아우룸 [10분만 더 있었으면]은 책을 읽어가면서도 계속해서 제목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해보게 하였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10분만 더 있었으면'이 의미하는 것들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에게 '10분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상황은 언제일지 생각해 보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따라가보게 됩니다.

[10분만 더 있었으면]은 헤르만 헤세의 시 '행복해진다는 것' 속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 스정류장 에피소드를 통한 저마다의 다른 행복의 기준과 크기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내 인생 속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택시 에피소드 속 가장 나다운 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즐기는 것이며, 코골이 에피소드 속 타인에 대한 배려, 어머니와의 에피소드 속 추억, 도시락, 에어컨 에피소드 등 평범하면서도 특별함이 함께 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민해 봐야 할 생각과 지혜를 만나보게 하는 하늘 한 번 쳐다보기의 구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껴보게 하였습니다.

[10분만 더 있었으면]은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로 진실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상처 나거나 고민 가득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을 느끼며, 함께 글을 통해 공감하며 생각을 나눠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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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 더 있었으면
윤인기 지음 / 아우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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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정감가는 윤인기의 에세이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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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방앗간의 편지
알퐁스 도데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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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기 힘든 풍차 방앗간이라는 아련함이 느껴지게 하는 제목과 표지의 [풍차 방앗간의 편지]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을 모아 논 단편 소설집으로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알퐁스 도데의 다양한 단편 소설들을 접해보며 즐겨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서정적 소설가이자 수필가, 극작가, 시인인 알퐁스 도데가 1866년부터 쓰기 시작한 '프로방스의 연대기' 속 단편 소설들을 모아 출판한 [풍차 방앗간의 편지]는 각각의 이야기들마다 프로방스의 풍경과 색채를 가득 느껴보게 하며 현재의 우리를 과거의 프로방스 시간 속으로 함께 데려가 봅니다.  


프랑스 고전 소설 [풍차 방앗간의 편지]는 파리에 거주하는 시인 알퐁스 도데가 프로방스 중심의 20년 이상 버려져 밀을 빻을 수 없는 오래된 방앗간을 매수하면서 시작됩니다. 방앗간에 입주한 알퐁스 도데는 이미 그곳에서 생활하는 토끼들과 늙은 올빼미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해 갑니다. 그러면서 프로방스의 아름다움과 그곳만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며 프로방스만에 이색적이면서도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보케르의 승합 마차>에서 만난 칼갈이와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산업의 발달로 방앗간 일이 없어지며 자신만의 고집과 허세를 보여주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에 싸인 방앗간 이야기 그리고 자유를 향한 염소들의 의지를 느껴보게 하는 <스갱씨의 염소> 이야기,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만나보며 밤하늘의 별을 찾아보게 하는 <별>, 이루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슬픔을 느껴보게 하는 <아를의 여인> 이야기, 강력한 뒷발질의 한방을 보여주며 통쾌함을 함께 느껴보게 하는 <교황의 노새> 등은 프로방스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정감 가는 이야기들 그러면서 그 시대 속에서 알퐁스 도데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유머, 풍자를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소담출판사 [풍자 방앗간의 편지]는 프랑스 고전 소설로서 프로방스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 정감 가며 유쾌한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들을 다양하게 만나보며 즐겨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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