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 불안하고 막막한 시대를 건너고 있는
김성중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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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낭만을 낭만주의 시들에서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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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사이 - 결혼 시켜주는 남자 이웅진 에세이
이웅진 지음, 미니 일러스트 / 뜰book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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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사이] 책 표지 속 여자와 남자가 함께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면서 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결혼까지 가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결혼하여 살면서 서로에게 맞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이 끝나기도 하는 만큼 사랑과 결혼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결혼 시켜주는 남자 이웅진의 눈에 비치는 사랑과 결혼 이야기는 어떠한지 궁금해지면서 [사랑과 결혼 사이]를 만나보게 됩니다.

국내 최초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 커플매니저 이웅진은 [사랑과 결혼 사이]를 통해 결혼정보회사에서 벌어지는 만남, 연애, 결혼, 이혼, 재혼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만큼 수많은 커플들을 매칭하여 결혼으로 가기까지의 우리가 생각지 못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사랑과 결혼 사이]를 보다 보면 시대가 변한 만큼 이혼과 재혼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이 흥미로우면서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사람들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결혼문화 속에서 진정한 나의 짝을 찾고 성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웅진 에세이 속 여러 이야기들 중 지금 세대가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지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지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의 영향과 사회적 관습 등으로 배우자를 보면서 여러 충돌이 생기고 이혼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에 공감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고, 초혼과 재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고려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사랑과 결혼 사이]였습니다.

뜰book [사랑과 결혼 사이]는 커플매니저 이웅진의 눈으로 바라본 결혼정보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남부터 결혼 그리고 현재 세대들의 결혼관 그리고 바뀌고 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상황과 조건들을 가진 커플 에피소드들이 함께 하여 현재의 연애, 결혼, 재혼 이야기들을 실감 나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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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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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은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게 합니다. 백만이라는 수를 가늠해 보다 보면 엄청난 수에 놀라게 되면서 백만 번에 담겨있는 간절함과 끝없는 노력과 희망이 상상됩니다. [백만 번의 상상] 속에 담긴 피아니스트 김지윤의 이야기들이 기대되면서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보게 됩니다.

[백만 번의 상상]은 무명의 한국인 유학생에서 뉴욕 카네기홀을 전석 매진시키는 데뷔 후 자신만의 감성적인 연주와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는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 활동을 펼쳐가는 피아니스트 김지윤의 꿈의 여정을 만나보게 합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서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녀의 꿈과 삶에 대한 열정과 노력,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나는 실패할 때마다 좌절 대신 백만 번씩 희망을 꿈꿨다.'라는 책 띠지속 저자의 말은 책 제목에 대한 이해를 잘 해볼 수 있게 하면서 피아니스트 김지윤이 자신의 인생 속 고난을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어떤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지 궁금해지게 하였습니다. [백만 번의 상상]은 단순히 피아니스트 김지윤이 자신의 꿈을 이뤄 가는 여정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 안에 숨겨져있는 내면을 가꾸며, 끊임없이 자기계발해나가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우리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김지윤은 부모님의 이혼부터 유학 생활 중 남편의 약물중독 그리고 학교 졸업 후 어디에서도 초청받지 못하는 연주 기획 등 되는 일이 없이 실패의 나락에 떨어진 듯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고난을 직시하여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일깨우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긍정의 마음가짐과 최선의 행동으로 나아갔습니다. 저자의 에피소드가 함께하는 여러 자기 계발 이야기들 중 언제나 나만은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하고, 타인의 부정적인 이야기가 내 마음에 상처 주지 못하도록 부정적인 생각을 깨끗이 지워내도록 하며, 나만을 위한 꿈을 꾸며, 꿈의 첫걸음을 시작해 보라는 이야기들은 책을 읽는 나 자신에게 긍정적이며 해보자는 생각이 들게 하여 책 속 저자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여보게 하였습니다.

다산북스 [백만 번의 상상]은 피아니스트 김지윤의 피아노와 삶에 대한 열정과 긍정의 노력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실패와 고난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어떠한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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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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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지윤의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과 삶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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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
최세운 지음 / 별빛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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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고독하고 쓸쓸한 느낌과 고요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유의 시간들은 우리를 최세운의 에세이로 이끌며 그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보게 하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작가이지만 왠지 마음을 끄는 묘한 매력이 느껴지면서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별빛들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시를 쓰는 최세운의 에세이로 일상 속에서의 사유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들려줍니다. 작가의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 생각과 느낌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표현들은 그 만의 이야기들로 우리를 이끌며, 읽고 또 읽어보게 합니다.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일상 속에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것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향기로 책을 가득 채우면서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해 보게 합니다. 글과 함께 구성된 작가의 흑백 사진들은 시간이 멈춘 듯하며 글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풍깁니다.

<검침원>속 아버지 이야기는 슬픔이 느껴지면서 작가의 감정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녁은 잊은 듯하면 돌아오는 검침일 같고, 사는 것과 죽는 일이 검침표 같다는 문구는 반복하여 읽어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작고 크게 빛나는 삶을 잡아보려 애쓰는 나 자신을 생각해 보면서 <두 손을>속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보고 싶게 합니다. 부부란 <들키는 사람>으로 서로의 감정과 뒷면을 확인하는 존재라는 부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공감을 가져보게 됩니다. '발을 구르는 만큼만 앞으로 가는 자전거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첫 문장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자전거의 속도처럼> 등 작가의 다양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입니다.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최세운 작가만의 사유와 서사 가득한 글들을 만나보며 그의 글을 즐겨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멈춘 듯 고요하면서도 작가만의 강렬함을 느껴보게 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 자신을 마주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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