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조언 - 철학자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해답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안창우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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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다는 것을 부쩍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끝없는 고민의 시간들을 가져보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둘러싸여 있을 때 만나보게 된 [쇼펜하우어의 조언]은 고민거리에 대한 즉각적이며 시원한 답을 만나보게 하며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보게 합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인생의 해답들이 가득 담겨있는 [쇼펜하우어의 조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읽어가는 책들과는 달리 여러 고민과 걱정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펼쳐 읽어가며 자신의 생각도 써볼 수 있게 구성되어 새롭게 느껴집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들도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다시 만나보면서 새롭게 가슴속으로 들어와 삶의 진리로 깨달아보게 합니다.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인생의 해답들은 짧은 문장 속에서 핵심 가득히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우리 삶 속 다양한 상황과 관계에 도움이 되며, 조금 더 현명하고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어서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쇼펜하우어의 조언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들이 새롭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환경 속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일을 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생겨나는 여러 답답함 들을 [쇼펜하우어의 조언]을 통해 해결해 보게 됩니다. 피하는 것이 현명할 때도 있다, 남의 말에 현옥 되지 마라, 모르는 걸 안다고 말하지 마라, 경험이 사고를 대신할 순 없다, 고독의 시간을 즐겨라, 마지막 판단만큼은 타인에게 기대지 마라 등의 개인적인 고민과 의문에 대한 답으로 찾게 된 쇼펜하우어의 조언들이 의미 있게 다가와 집중해 보게 됩니다.

온스토리 [쇼펜하우어의 조언]은 인생의 수많은 날들 속 혼란과 불안에 대한 지혜를 다져보게 하며,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여러 관계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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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조언 - 철학자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해답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안창우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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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강렬하면서도 핵심적인 인생의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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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이사구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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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재와 개성 가득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재미있는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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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이사구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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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호러와 코믹의 느낌이 함께 하는 [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직장 상사에게 악령이 씌었다는 재미있는 소재와 그다음 벌어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들이 가득 생겨나게 합니다. 왠지 무서움보다는 재미와 웃음을 더 지어보게 하는 장편소설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그 재미와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히죽히죽 웃음이 새어 나오게 하는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이사구의 연작소설집으로 평범한 디자이너였던 김하용의 파란만장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유쾌 통쾌 악령 퇴치기를 만나보게 합니다. 왠지 무섭게 느껴지던 악령과 무당 그리고 부적, 퇴마 등은 소설 안에서 현재의 새로운 시선과 연결되면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나보게 됩니다.

장편소설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평범한 일상 속 직장인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던 디자이너 하용이 직장 상사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우연찮게 직장 상사에게 악귀가 씌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무당언니와 퇴마를 해나가면서 그녀의 일상은 조금씩 삐긋 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자신의 일과 직장에 대한 하용의 고민들을 읽다 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저마다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고자 선택하게 되는 하용의 선택과 도전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던 혹은 또 다른 특별한 능력들을 알게 합니다. 좌충우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하용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왠지 삶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자신의 선택을 믿으며 자신을 믿어주는 진정한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황금가지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가득한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소설의 재미를 가득 느껴보게 하며, 읽는 즐거움도 가져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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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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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롭]은 최근에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오래간만에 다녀왔던 여행을 생각나게 합니다. 새로운 곳이 주는 설렘과 긴장 속에서 색다른 시선과 감정을 느껴보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그런 여행 속 다양한 감성과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에세이 [ 여행 드롭]은 필사다이어리와 함께 즐겁게 책을 만나보게 합니다.

에쿠니 가오리가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는 어떨지 호기심 가득 가지고 만나보게 되는 [여행 드롭]은 여행이 주는 설렘과 함께 여행 중 작가의 소소하면서도 인상 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왠지 담대하고 씩씩하게 여행을 잘 다닐 것 같은 작가도 어느 포인트에서 긴장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함께 공감되는 이야기라서 더욱 귀 기울여보게 됩니다.

즐거운 여행 중이라도 알게 모르게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외로움과 고독이 함께 하며, 나만의 다양한 감정들로 가득 차게 된다는 것을 에쿠니 가오리는 [여행 드롭]에서 담백하게 이야기 들려줍니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즐거운 대화, 여행 중 예기치 못한 비가 오는 상황 속 유쾌함, 백화점 속의 짧은 여행, 여행지만의 특별함이 함께 하는 러시아 홍차, 아버지와의 추억이 함께 하며 남은 사람들의 위안이 되어줄 비스듬한 잔 등의 에쿠니 가오리의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들 속 소소한 이야기들은 특별함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여행 후 집으로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도와 반가움의 이야기는 격한 공감과 함께 이야기를 즐겨보게 합니다.

소담출판사 [여행 드롭]은 여행이 주는 여러 인상 깊은 추억들에 대한 에쿠니 가오리만의 시선과 감성의 이야기를 즐겨보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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