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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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를 읽었습니다.
현대사회에 당연한 과정과 제도, 표준화된 과정과 평가, 단계를 올라가야 하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이념과 사상, 제도와 규격에 대해 의문을 품고, 개개인성의 중요성과 그러한 변화의 시작이 행복의 진정한 추구해야할 길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표준화된 과정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그 과정안의 다른 이들과 경쟁하여 더빨리 배우고 뛰어나야 하는 것인데, 그 소수의 주어진 환경의 시작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사회의 집단적 요구는 더 뛰어나야 성공을 하는 것으로 결승점을 그어놓고 있습니다. 다크호스는 표준화된 트랙에서의 달리기를 통해 성공하는 것이 아닌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의 개성과 그 특성에 맞게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트랙을 찾고 설계하고 선택함으로써 남들과 같은 밣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들쭉날쭉한 측면이라는 말로써 개개인이 가진 장단면을 찾아서 개인의 방향을 찾아가고 선택하므로써 사회가 만들어놓은 정해놓은 성공의 깃발이 아닌 그 너머를 보아야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크호스의 이야기들은 최고가 아닌 최선의 나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결과물입니다.
또 앞으로의 세대에게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하고 행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것을 만들어가야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준 책인만큼 가볍지 않은 주제와 문제로 다가온다는 것. 이런 류의 책을 낯설어하는 이들에게 쉽게 넘겨지지 않는 한장 한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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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공상균 지음 / 나비클럽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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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바람을 타고 내게로 왔다.
시인은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시인의 시는 바람을 타고 내게로 왔다.

시인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게 되는 것이 어디 있을까.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소확행이 아닐까.
시인의 글 중 예순일곱에 멈춰버린 아버지의 얼굴을 읽으며 칠순하나에 멈춰버린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글을 배우시지 못하셨습니다. 매년 새해의 시작이면 지난해에 적어놓은 전화번호를 새수첩에다 크게 큰글씨로 옮겨적는 것이 한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수첩에는 달력의 한 귀퉁이를 찢어서 적은 번호도 있고 광고지의 테두리에 적어놓은 전화번호도 있었습니다. 크게 누구누구라고 이름을 부르면 아버지는 그 사람 전화번호는 이쪽에 적고. 친척들 전화번호는 멀찌감치 몇장을 넘기어 적어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칠순하나에 멈춰버린 아버지의 얼굴이 시인의 글로 인해 보고싶어집니다.
엄마의 눈물에서 몇년 전 어머니께서 출생신고가 2년이나 늦어 노인연금을 늦게 받으셨다고 이야기하시기에 어머니 출생신고 2년 늦은 만큼 더 오래 사시면 되지요. 했는데 시인의 글에서 "어머니, 앞으로 십 년만 더 쑥을 캐주세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인의 시간이 남긴 그 흔적의 글에서 나의 시간을 보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있을 법한 그 희노애락의 시간은 닮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시를 읽고 마음에 와닿는 시를 만나면 공책에 옮겨 쓴다.ㅡ눈으로만 시를 읽을 때와 소리 내서 읽을 때 그 느낌은 다르다.시를 옮겨 적으면서 소리내어 몇 번 읽으면ㅡ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설렘이다.'
작년 여름내내 매일 A4용지에다 시를 옮겨 적어보았습니다. 사랑의 시, 이별의 시, 짧고 긴 시를 적어보면서 시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인이 그러했듯이 자신의 목소리로 시인의 시가 자신의 시가 되어가듯이 소리내어 읽어야하고 소리내어 적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는 나에게 시를 읽는 그 시간만큼은 평소와 다른 호흡과 속도를 가지라고 이야기하는듯 하였습니다. 조금은 느리게...살아가보라고 삶의 지휘자가 지휘봉을 젓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시인의 글을 읽으면서 한걸음만 느리게 살면 인생도 맛있을거라는 시인의 말이 공감이 갑니다. 시를 천천히 소리내어 읽듯이 말입니다.
지리산 농부 시인의 꿈꾸는 시간과 공간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서 전해져 옵니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삶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이 책은 누구에게나 잠시 일상의 시간을 느리게 해 줌으로써 따뜻한 삶의 위로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각자의 마당에 자신의 시를 걸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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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 가짜 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페터 쾰러 지음, 박지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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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짜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이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책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적인 COVID19 사태에서도 가짜뉴스가 큰 판을 벌리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쩌면 이 책은 시의 적절하게 제 손에 와닿은 것 같습니다. 며칠전 미국대통령의 입에서 쏟아지는 가짜정보들을 보면서 가짜뉴스가 언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파되는 것 뿐만아니라 권력을 지키거나 가지려고 하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뿌려진다는 사실에 경악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가짜의 이야기가 쏟아놓아져 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가까운 20세기 초의 사건들에서 가짜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퍼졌으며, 또 어떤 결과로 마무리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가짜의 이야기가 재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그로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거울의 반대편을 보게 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가짜뉴스에 빠지지 않는 정보에 대한 사실적 접근과 이해를 위해서 다각적인 방면으로 뉴스에 접근하고 선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도 가까이 선거에서부터 언론매체의 가짜보도나 오보, 여론몰이(80년대 평화의 댐)로 가짜. 짜가가 판을 벌리는 무대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보았기에 이번 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를 읽음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짜가가 판친다를 들어보아야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다빈치가_자전거를_처음_만들었을까
아니요. 다빈치는 자전거를 안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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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을 용기 - 인생의 전환점에 가져야 할 한 가지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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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인생의 전환점에 가져야할 한가지 주제로 벌거벗을 용기를 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출판물이 밀레니얼 세대와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책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 듯 한데, 이책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이후 삶의 가치를 성찰,관계,자산,직업,건강으로 나뉘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집근처에서 본 겨울들판의 참나무처럼 당당하게 살고 싶고, 살아 남기 위해 전환점이후의 시간들을 어떻게 소비하고 활용해아 하는 가를 자세하게 길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성찰에서는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두번째, 관계에서는 '당신 말이 옳소'라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세번째, 자산은 마지막까지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돈에 대한 노후 준비를 꼼꼼히 따지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직업에서 은퇴를 만나면 은퇴를 죽이라는 도발로써 은퇴이후에 전문성과 기술을 갖추고 은퇴가 은퇴가 되지 않는 시간을 준비할 것을 적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건강은 몸관리도 자신 관리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보는 마음도 가져봄으로써 건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고 아직은 전환점에 다다르지는 않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삶의 선이 어지러질지 알수없기에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해보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자는 직업의 내용에서 사십대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고, 공부하거나 하는 일들은 해야한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평소에 준비해보려고 한 자격증이나 공부, 악기 다루기 등 해보고 싶은 마음에 방아쇠를 당기는 책이 되었습니다. 건강을 읽고 지웠던 건강관련 앱을 다시 설치하는 작은 시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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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는 심리다 -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오수향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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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향저자의 모든 대화는 심리다 에서 대화의 기법에 대해서 사실적인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여타 대화나 말하기 책들이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문장들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만들어 말하듯이 사회 관계 속에서 어른들도 바른 말하기, 오해를 피하는 대화법에 대해 배워나가야 함을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책은 6장의 큰 주제에 48꼭지의 대화기법을 품고 있습니다.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의 밑바닥에는 '오해'가 있으며(1장), 애초에 오해를 사지 않는 '노하우'가 있습니다.(2장) 내가 하는 말이 곧 '내 마음' 상태이기에(3장) '상대방 마음'에 안착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4장) 이로써 대화가 달라지면 '관계'도 달라집니다.(5장) 마음을 여는 대화에서 '이해'없이 잘 되는 인간관계는 없다(6장) 는 점을 순리대로 독자에게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48꼭지를 읽고 개인적인 대화에 대한 생각과 실수에 대한 반성. 고찰들을 적어 49와 50이라 적고 책 마지막 장에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도 자신의 지금 대화의 실수와 생각, 다짐으로 마지막 장을 적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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