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 - 제1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고요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청춘남녀. 그들이 장례식장 알바를 끝내고 다니는 밤의 거리,골목에서 만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순간을 통해서 상처와 상처를 치유하는 밤의 환상들을 읽게되는 소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이윤 옮김 / 필로소픽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개소리에 대하여...
진실을 왜곡하거나 가리는 모든 개소리들을 이보다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
너튜브에 고함치던 어느 한 사내의 처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젤렌스키 -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한 우크라이나의 영웅
앤드루 L. 어번.크리스 맥레오드 지음, 오세원 옮김 / 알파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2년 2월 24일 창백한 푸른 점의 한 곳에 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설마 설마 하던 긴장을 끈을 딱 잘라 버리고, 무수히 많은 낮과 밤을 지나 끝나지 않을 전쟁은 모래늪에 빠진 채 허우적 거리고 있는 상황으로 또 하루를 지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몇년전 유튜브에서 우연히 우크라이나의 코미디언으로 정치 풍자에 대한 짧은 클립 영상을 본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두번째 젤렌스키를 본 영상이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모습이었고, 세번째 코미디언 대통령이라는 비아냥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선택을 깍아내리고, 초짜 정치, 초보 대통령의 이미지로 우크라이나를 우스꽝 스럽게 비유하던 영상이었습니다. 그후 세계의 뉴스에 관심 밖이었던 인물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 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피를 가진 영웅으로 미디어는 조명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푸틴 보다 더 핫하고,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 보다 더 강렬한 모습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우크라이나로 가져오게 한 인물입니다.
젤렌스키, 이 책은 앞서 제가 젤렌스키를 봤던 네번의 시점과 같이 젤렌스키의 등장, 코미디언으로 정치 풍자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마음에 유쾌하고 통렬함을 가져다 준 인물로,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전, 후의 과정들과 모습, 우크라이나의 정치, 사회, 역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 창백한 푸른 점에 참혹한 붉은 피를 쏟은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유태인으로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 지금 러시아의 전쟁에서 해외로 도피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남아 그들의 동료들과 국민들과 함께 가장 고독하고 처절한 시간을 지새우며 버티어나가고 있는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 그는 호소합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겨야 함을 그렇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호소하고, 도망칠 차량이 아닌 탄약이 필요함을 그렇게 그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처럼 돈가방을 챙겨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젤렌스키, 대통령이 되었던 날, 우크라이나 국민 모두가 대통령임을 말합니다. "이것은 나만이 아닌 모두의 승리이며, 우리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제 선서를 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각자 헌법에 손을 올리고 우크라이나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중략- 그리고 그게 바로 우리 모두가 대통령이라는 게 제 말의 의미입니다."p.147~148
젤렌스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진정한 영웅은 국민임을 아는 대통령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전쟁의 마지막 무대 막이 내려질 때 어떠한 평가와 결과가 나오더라도 젤렌스키는 이미 이 전쟁으로 죽어간 많은 아이들과 여성, 파괴된 건물과 파헤쳐진 대지에 스며든 국민의 피를 진정으로 참을 수 없는 감정을 참아야 하는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지도자들은 전시에서 보여주는 행동으로 역사의 평가를 받는다."p.43
"전쟁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최선의 희망은 협상에 의한 해결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무엇을 내주어야 할 것인가?"p.133
"4월 21일, 젤렌스키는 73%의 압도적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2019년 5월 20일 취임했다. 예술이 삶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삶이 예술을 모방한 순간이었다. "p.143
'하지만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이 시작되기 직전 전직 개그맨이었던 그가 전시 지도자의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들이 우리를 공격할 때, 당신들은 우리의 등이 아니라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상황은 바뀌었다."p.150
"우크라이나에게 영광을!"p.2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는 기분
박연준 지음 / 현암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쓰는 기분에 대한..산문..읽는다는 것이 기분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기로운 독서생활 - 1일 1독, 나를 일으키는 기적의 습관
정예슬 지음 / 북퀘이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일 1독의 기적..독서가 치유, 회복, 구원이 되어 주는 것임을 작가님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통해 볼수 있음을...기다려지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